구원과 심판의 기준(갈4:4-7)

구원과 심판에 대해 성경에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1)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 2)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 3)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느냐? 영접하지 않느냐? 4) 보혜사께 순종하느냐? 않느냐? 에 따라서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 할 것이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려면, (히 8:10)에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 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셨는데,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새 언약이 무엇인가?

예수를 믿음은 막연히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아는 지식을 알고 믿어야 하는바, 새 언약이라 함은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된 말씀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인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보혈의 공로)를 말씀한다.

(요 3:17)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를 알고 믿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세상 율법의 죄와 사망의 굴레 속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인생들을 속량하시기 위해 죽어 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고 따르는 자들이 율법 아래서 벗어나 아들의 명분을 얻고 구원을 받게 된다.(갈4:4-5)

(갈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갈 4: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께서는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지만,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게 되는데, 독생자의 이름이 무엇인가? 독생자란 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로서 예수님이요 또한 예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아들의 영)를 마음에 영접한 자의 받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가 독생자의 이름인 것이다.

(요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성육신으로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구원은 예수를 아는 지식을 바로 알고 믿으면 받지만, 심판할 이가 따로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바로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마음에 있느냐 없느냐가 심판의 기준인 것이다.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진리의 영으로서,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안에서만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진리의 영이기 때문이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기록하고 아는 자(보는 자)와 알지 못하는 자, 이는 구원과 심판의 갈림길이다. (갈 4:6-7)에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이천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지만, 다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는 각 심령에 오시는 것이다. 각 심령에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할 때에(사랑의 계명을 지킬 때에) 보혜사께서 함께 하시고, 아들의 영인 보혜사와 함께 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을 확증하게 된다.

주님께서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마음에 있느냐? 없느냐? 는 구원과 심판의 기준인 것이다.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면 하나님의 아들이고, 영접하지 않은 자는 여전히 예수를 믿을지라도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보혜사)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아들로 구원을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