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주는 오직 보혜사(요5:22-24)
모든 믿는 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구원과 심판일 것이다. 예수를 믿되 어떻게 믿어야 하며, 어떻게 구원하시는가? 또한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참 사랑의 하나님은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참 하나님은 오직 진리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죄를 짓는 자들을 벌하고 심판하는 일은 누구를 통한 역사인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 세상의 역사는 세상 임금인 율법의 아담 안에서 역사되고, 천국의 역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십자가의 도) 안에서 역사하심을 밝혀 주신 것이다.
(히 9:27)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하셨는데, 신불신간에 육체를 가진 사람은 육체의 사망에 이르게 되어 있고, 그 후의 심판은 영혼의 심판인 것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가르쳐 주심은 육체 심판은 율법의 아담 안에서 이루어지고, 영혼의 심판은 예수를 어떻게 믿느냐? 에 따른 것이다.
(요 5:22)에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이는 (요 3:18)에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우리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요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와 같은 것이고, 그러나 심판은 (요 9:39)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와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하셨는데, 독생자의 이름이 무엇인가?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독생자의 이름이 예수라고 믿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제 예수를 믿고 부르는 자가 아니고, 에수를 아는 지식을 바로 알고 예스를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서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고(계 19:13), 예수란 구원할 자란 뜻이고, 예수 그리스도란 구원의 말씀 곧 진리의 말씀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독생자란 약속의 말씀을 받은 자를 뜻하는 것이다.(히 11:17)
독생자의 이름은 예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가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으로서 독생자의 이름인 것이다. 이 이름은 각자에게 주시고 받은 자만이 아는 것이다. (요 10:3) 예수를 믿는 자는 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새 언약=새 이름을 받고 믿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 된다.
(요 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으며 바로 공경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예수를 바로 공경하는 길은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구원은 독생자 예수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심판은 진리의 성령인 보혜사를 통해서 역사하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천년 전에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죽으시고 난 후에는 약속하신대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보혜사를 통해서 구원을 확증할 수 있도록 인 치시는 것이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일을 하며 바로 공경하는 길은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고 순종하는 길뿐이다. 예수께서 약속하신대로 우리들 각 심령에 보내 주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기록하고 순종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심판이 결정되는 것이다.
(요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성육신으로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예수를 저버리는 자이다)를 심판할 이(보혜사)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요 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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