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사망의 교훈이고, 십자가의 도는 생명의 새 교훈

 

     권세 있는 새 교훈(막1:23-28)

 


우리는 먼저 귀신의 정체부터 바로 알아야 한다. 본문에 귀신들린 사람이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귀신들은 말로 대화를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말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첫 사람 뿐이다.(창1:28) 하나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도 말씀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것이다. 말씀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자만이 말을 할 수 있는 것이고, 말씀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지 못한 식물과 짐승들은 말을 할 수 없다.


그런데 귀신들은 어디에서 출현하여 말씀을 받고 말을 하는 것인가? 지금까지 귀신의 출처가 분명하지를 못했다. 그러나 십자가의 도 안에서 밝혀 주심은 첫 사람 아담 안에서 모든 인생들이 태어나고 죽고 하는 과정에서 구원받은 자는 천사로, 구원받지 못한 자는 귀신으로 역사를 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비밀이었으나 예수님께서 “세상임금=아담”을 밝혀 주심으로 세상 영의 정체가 들어나게 된 것이다.(요12:31)(요8:44)(히2:14)(고전15:21) 모든 더러운 귀신들은 육체를 벗은 영들로서 곧 죽기 전에는 사람이다.


그래서 천사도 귀신도 말로 대화를 하며 의사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천사는 의(義)를 이루는 역사로 그리고 귀신은 죄의 세력으로 각 심령 안에서 역사하는 것이다. 본문의 귀신들린 사람의 심령에는 귀신이 역사하여 죄의 종인 것이다.  죄 가운데 억눌려 죄의 종이된 자를 예수님 앞에 나아 오면 고쳐 주신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성육신의 몸으로 오심은 우리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 주시며(벧전2:21) 또한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의 심령에서부터 죄의 세력을 멸하여(요일3:8) 주시는 것이다. 모든 인생들의 심령에 자리를 잡고 괴롭히며 두렵게 하며 억압하는 어두움의 세력들, 이들은 율법의 심령에 죄(귀신이)가 역사하는 것이다.(롬7:11, 19-20)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 말씀은 책망의 말씀이며 심판의 말씀이다. 각인의 심령 깊은 곳에서 은밀히 역사하는 죄의 세력은 예수님 만이 밝혀 주시며 들어내어 책망하신다. 빛의 말씀으로 들어 내 주시고 고쳐 주시는 전능하신 능력을 믿는 자에게 있어 다시는 어두움(죄의 세력)이 역사를 하지 못한다.(요16:8)(엡5:13-14)


우리들이 어두움(죄)의 역사를 알고 벗어나려 하면, 죄의 역사는 더욱 격렬하게 우리를 미혹하고 두려움을 주며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여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믿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때에 어두움은 물러가게 된다.


귀신을 제어할 수 있는 권세는 오직 예수님의 생명의 권세 밖에는 없다. 27절에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귀신들을 명함은 사랑으로서--십자가의 도 안에서의 명함이고 책망이다)


“권세 있는 새 교훈” 이란 무엇인가? 이는 생명의 권세가 되는 새 언약이다. 새 언약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곧 생명의 권세를 주셔서 모든 더러운 영들(귀신들)을 명한즉 멸하여 주시는 것이다. 마음 중심에 나의 생각과 뜻(율법)이 아닌, 십자가의 도 말씀으로 온전히 무장할 때 만이 세상의 모든 악의 영들(귀신들)을 이길 수 있다.(갈4:24)(히8:8)(요1:12)(갈2:19)


십자가의 도는 지금까지 비밀로 감추어져 온 말씀으로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밝혀 주신다. 이는 오늘 날의 교리에 의한 말씀도 아니고,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 땅의 주인인 첫 사람 아담에게 보혈의 피 값을 지불하고, 아담 안에 갇혀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 죽어 주시므로, 아담과 예수(고전15:45-49) 두 분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역사 곧 십자가의 도를 완성해서 밝혀 주신 것이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마음이며, 예수님의 마음이며, 인생들을 구원하시는 사랑이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 부활의 영이신 거룩한 성령이 진리의 성령 보혜사다. 예수님을 알아 봤던 귀신! 아는 귀신이 더욱 교활하지 않겠는가? 우리들은 귀신의 궤계에 빠지지 않도록,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권세 있는 새 교훈으로 무장하여 모든 악의 영들을 이기는 자가 되자.(엡6:13)

 

십자가의 도는 모든 어두운 영들을 이기는 전신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