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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거하라 (요15:1-11)
내(예수) 안에 거하라! 하심은 어쩌면 어려운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어디서 만날 수가 있겠는가? 성육신으로 오셨던 예수님은 다시는 성육신의 몸으로 오시지 않고,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오실 것을 요14;16에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 15:1-2)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가지를)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참 하나님은 농부로,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로, 또한 우리들은 가지로 비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농부가 바라는 열매는 가지에서 열리고, 가지는 참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농부가 원하는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 가지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실지로 포도농사에 있어서 가지의 껍질을 벗겨 깨끗케 함은 모든 병충이 함께 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서 더욱 알차고 많은 열매를 얻고자 함입니다.
(요 15: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가 일러준 말이 무엇일까요? 이는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 곧 진리의 말씀입니다. 모든 인생들의 죄를 속량(갈3:13)하신 하나님의 사랑(롬5:8)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깨끗함을 인정해 주신 것이지, 완전히 깨끗해진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약속을 받은 것이고, 앞으로 그 약속을 지켜야 깨끗해지고 거듭나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갈( 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하셨고, (롬 6:11)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하셨으며, (갈 4:5)에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닫고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을 받은 것이고, 산 자 곧 아들로 여겨주심이고, 아들의 명분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끗해질 수 있다는 약속이요, 다시 살 수 있는 영생의 길을 아는 자로서 산 자로 여김을 받은 것이고, 아들로서의 본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깨끗해진 마음에 주인을 모셔야 합니다.
깨끗해진 마음에 주인을 모시지 못하면 다시금 나갔던 귀신이 돌아와 그 형편이 전보다 더 악하게 됩니다.(마12:43-45참고)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예수 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요 15:10)에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의 말씀과 같습니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사랑의 계명입니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는 십자가의 도 곧 사랑의 계명을 지켜 행할 때에 보혜사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셔서 하나가 됩니다. 예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영접하고 기록하여 내가 예수 안에 거하고 예수 안에 내가 함께 함을 확증해야 합니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알지 못하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알고 구해야 합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서는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데로 이루어 주리라 하셨는데,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이제 새롭게 밝혀주시는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참 포도나무와 가지가 하나 되고, 예수께서 내 안에 거하고 내거 예수 안에 거함으로,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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