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교(간사)함을 버려라(요1:43-51)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 중에 간사한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면 누구든지 간사함은 다 가지고 있다. 간사함이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간사(간교)함이란 피조물 중에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풀어서 창3장의 “뱀이 가장 간교 하더라” 의 말씀을 가지고, 자연계의 뱀을 간교하다고 알고 믿는 자들이 있지만, 이는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생각해보라!


뱀이 가장 간교함은 뱀이 무엇을 상징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간교한 지혜는 선악을 깨달아 알게 하는 율법의 말씀 곧 선악 간에서 간사함이 발생하는 것이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모세가 율법에 기록한 것과 선지자들이 오실 것을 기록한 그 분을 와보라 권했을 때에, 예수님 앞에 나아온 나다니엘은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예수님 앞에 나온 그를 가리켜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고 하셨는데, 오늘날에 예수님 앞에 나온 자들의 심령에는 과연 간사함이 없을까?


전능하신 예수님은 나다니엘이 무화과나무(율법) 아래 있을 때부터 아심 같이, 우리들도 율법의 믿음 아래 있다가, 다시금 부활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 앞에 나아와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갈4:1-7참고)


간사함이란 율법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으로서,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고침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나다니엘에게 (요 1:50)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하셨는데, 이는 사람의 지혜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말한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무엇인가? 독생자 예수를 통해서 이루어 주신 역사 곧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사셔서 모든 인생들을 율법의 죄 가운데서 속량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오직 주님을 통해서만이 할 수 있는 기적의 역사인 것이다.


(요 1: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하늘이 열림은 주님께서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천국의 문이 열린 것으로서, 이제는 우리들의 마음에서 휘장이 갈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자신의 마음 안에서 두 마음(길)이 있고,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는 자는 두 길에서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하나님의 사자 가운데는 선한 자가 있고 악한 자가 있다. 마음 중심에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라! 이제 자신의 삶에 있어 주님의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선한 자로 사느냐 아니면 세상에 속한 율법의 간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의 선택이다. 육신의 눈이 아닌 영적인 마음의 눈으로 보라!


나다니엘이 알지 못했던 “무슨 선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의 물음은 바로 죄의 종으로 영원히 살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을 율법 아래서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오직 한길이기 때문에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에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 시대에도 새 언약인 보혈의 공로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의를 알지 못한다. 단지 율법의 의를 하나님의 의로 알고 속고 신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밝혀주시는 것은 십자가의 좌우인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을 바로 분별하여, 먼저는 자신의 인격이 율법임을 알고, 자신의 마음 자체가 죄의 근원인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주님의 큰 역사인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가 내 안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할 때에 내 안에 간사함의 원인인 율법의 마음(자신의 생각과 뜻, 육체의 소욕)은 멸하여지고, 오직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