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의 임함(살후2:9-12)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뜻하는 대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원하는 바 선을 이루기를 바라지만, 악의 길을 가고 열매 맺음으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어 진행되고 열매 맺게 되는데, 내 마음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롬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 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 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것을 할 때에는 내 마음과는 다른 내 속에 있는 죄가 역사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는 무엇으로 말미암는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나게 됩니다. 율법은 육체에 상관된 율법(히7:16)으로서 이 세상에 주신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있고, 이 세상에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인격을 소유하기 때문에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롬2:14-15)


우리들의 마음이 곧 율법의 말씀으로서 선악을 분별하여 죄를 깨닫고 정죄하고 또한 하나님을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이 원하는 내 마음대로 행사할 수 없음은 율법의 저주하는 주관자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첫 사람 아담이 율법의 주관자이고 세상임금이고 마귀 사단인 것이 들어납니다. 이와 같은 비밀을 알지 못하면 악한 자의 임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지 못합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어 주신 것은 죽인 자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사망 권세를 잡은 마귀입니다. 보혈의 피를 값으로 마귀에게 지불하고, 마귀의 자식(요8:44)인 모든 인생들을 속량(갈3:13)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보혈의 피를 누구에게 지불하셨는지?를 알게 되면, 우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왜 예수로 말미암지 않고는 구원이 없는지? 악한 자가 누구인지? 죄의 해결 문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본문에  (살후 2:9-10)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악한 자 마귀의 인격은 율법의 말씀이고,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모든 인생들도 율법의 말씀의 인격을 소유합니다. 그래서 선악을 분별하고 죄를 깨닫는 데는 유익한 율법의 말씀이지만,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는 누구도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보이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마귀의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것을 향하여 믿음을 세우고 따라 가는 자는 마귀 사단의 역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주관자인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되고, 참 하나님인 체하는 자인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이때를 율법의 믿음 아래 갇혀 있을 때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인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보면, 자신의 믿음의 위치를 알게 되고 난후에 예수께서 친히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아들의 영)를 마음에 영접하게 됩니다.


아들의 영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을   (갈 4:4-8)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후 2:11-12)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6:16)에는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된다고 하셨는데, 죄와 사망의 주관자인 마귀가 주관하느냐, 아니면 진리의 주관자인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주관하느냐에 따라서, 죄의 종으로 아니면 의에 종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역사를 강제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율법의 역사는 강제로 역사하지만, 진리와 사랑의 역사는 각자의 믿음으로 역사하심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바로 믿는 데로 됨은 우리의 몫입니다.


이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마귀 사단의 정체를 바로 알아서 모든 불의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구원과 심판의 모든 역사는 자신의 심령에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구원과 심판이 우리어 짐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보혜사께서 함께하는 자는 악한 자와 상관없는 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