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심판(롬2:6-16)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에 결과가 있듯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결과도 반드시 있다.


(롬 2:6-10)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의 출발점이 어디로부터 말미암는가? 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 마음에 심는 대로 열매는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람은 율법의 초등학문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것을 말하고 생각하고 열매를 맺으려는 것은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육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이다. 땅의 것(율법)으로 하늘의 것(진리)을 이해하려는 생각은 결국 이루어지지를 않는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요14:16,26)를 우리들의 마음에 보내 주시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들 세상의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면 보내 주실 필요가 없지 않은가?


(롬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니라 


사람은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시지 않는다. 언제든지 우리들의 마음 중심을 보시는 것이다.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판단하고 뜻을 이루려 하는지, 아니면 예수를 믿는 자로서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지? 그 중심을 보시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첫 사람의 율법 아래서 율법의 인격을 가지고 태어남으로 율법 아래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 중심에 있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모든 악한 것을 토해내고, 자신도 더러워지고 남도 더럽히는 죄를 짓게 된다. 


(롬 2: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모세를 통해서 십계명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고,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사망이 역사함은 그들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는 결과인 것이다.(롬5;14)


세상의 율법이 있으나 없으나 각자의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죄의 사슬에 매여 있는 것이 사람의 모습이다.


(롬 2:13-15)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율법이란? 이 세상을 다스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이다. 이는 창1;28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첫 사람에게 주신 ”~~다스리라“는 축복의 말씀이다. 첫 사람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은 율법의 저주(갈3;13) 아래 있기 때문에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우리들이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아 주시고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님이 담당하신 십자가는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의 죄를 담당하신 것이다. 이제 우리들은 주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내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내 십자가가 무엇인가? 내 십자가를 모르면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갈 수 없다.(눅9:23) 바로 우리들의 마음에 새긴 율법이 내가 져야할 내 십자가인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곧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율법의 정체를 알게 되고, 내 안에 죄의 근원이 되는 율법이 있음을 알게 된다.


(롬 2: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하나님의 은밀한 심판은 세상의 일처럼 보이는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각인의 심령에 빛으로 비춰 주시고 마음에 새긴 자신의 율법과 율법으로 말미암아 들어나는 어두움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이는 마음 중심에서 일어나는 것이기에 은밀한 심판이 된다.


이 심판이 있는 자에게는 다시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신의 생각과 뜻으로 살지 않고, 진리의 성령의 인도만을 받고 주님의 뜻을 이루며 진리의 아들로서 살게 된다.


과거를 알지 못하면 ...가야할 바 미래를 알지 못하고 미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