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갈4:28-31)


 

누군가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니면 거룩한 책이다. 아니면 무엇이라고...


본문의 말씀에는 (갈 4:30)에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는데, 이는 성경의 모든 말씀 속에 비밀의 말씀이 있는 것이다.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하심은 무엇인가? 아브라함에게는 계집종인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었고, 사라를 통한 약속의 자녀 이삭을 주셨는데, 이는 (갈 4:22-24)에 “기록된바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셨으니, 육체를 따라 난 이스마엘은 율법의 말씀을 상징하고, 약속으로 말미암는 이삭은 진리의 말씀을 상징하는 것이다.


본문에 인용된 말씀은 (창 21:10-11)에 “그(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육체..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약속의 아들)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서, 아브라함에게는 이스마엘의 율법의 마음과 이삭의 진리의 마음이 있는 것이고, 아브라함의 후사를 이을 자는 약속으로 말미암는 이삭이기 때문에 계집종으로 말미암는 이스마엘은 버리라는 것이다.


이스마엘과 이삭은 함께 후사가 될 수 없고 후사를 이을 자는 오직 약속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마음이 한 아들 이스마엘을 버리려함은 많은 근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영적으로도 우리들의 마음에 율법으로 말미암는 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포기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함께 기업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눅9:23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 하신 것이다. 왜 자기를 부인해야만 하는가? 주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 주심이 율법의 정체를 밝혀 주심으로 인해서, 우리들의 인격이 율법의 말씀으로 비롯되고,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율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나는 길은 버리는 것이요 포기하는 것이다. 이는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는 믿음에 있다.


혹자들이 말하기를 우리들은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왜 버리고 포기하고 죽으심을 본받아야 하느냐? 고 하면서 그럴 필요가 없고, 열심히 살면 되는 것으로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이는 사람의 지혜에서 비롯되는 미혹의 소리이다.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영육 간에 죽음이 없이는 들어 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어 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들어 길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믿는 자는 먼저 주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 바로 알지 못하고 믿음을 세울 수는 없다.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는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밝혀 주신 새 언약으로서 창세전에 감추어 두셨던 비밀의 말씀으로 변함이 없는 진리인 것이다.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는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는 약속의 말씀으로서,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 오직 한 길인 것이다. 약속의 말씀을 받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새 언약인 보혈의 공로를 바로 깨닫고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에게 종노릇했던 것을 회개하고, 지금까지 잘못됐던 세상적 물질적인 율법의 신앙에서 영혼이 구원함을 받는 진리의 신앙으로 고침을 받아야 한다.


고침을 받는 길은 먼저 주님의 보혈의 피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하나님의 구원 섭리가 율법과 진리의 말씀 두 그릇으로 말미암아 역사하심을 깨달아 알고 믿어야 하고, 다음은 두 그릇으로 말미암는 십자가의 도(道) 교훈이 우리들에게 주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십자가의 도가 비밀로 감추어져 왔기에 먼저 아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알고 믿음을 세운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 있다하는 자들이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주님의 뒤를 따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요 10:3)에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약속의 말씀을 받은 약속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은, 언제든지 (갈 4:30)에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다.


이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모든 일에 있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여 십자가의 도안에 거하라는 것이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주님께서는 (눅 9:23-2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율법으로 말미암는 자신을 깨닫는 자는 자신을 부인할 수 있고 버릴 수 있다.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좇으라는 말씀을 자신의 마음 안에서 찾아 내 자신을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짐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축복이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