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리라.(마5:17-18)


 

(마 5:17)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나님의 경륜 섭리는 먼저 율법으로 시작하여 다음에 진리로 맺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도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셨고, 빛 되신 예수께서 어두움의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음은 고전15;45-49의 말씀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천국에서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역사이다. 온전하지 못한 율법의 이 세상에 오셔서 이루시는 역사는 율법의 세상을 없에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잘못된 것을 고쳐서 완전케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본문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말씀하신 것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진리를 말하면서 율법은 필요가 없는 것으로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이 세상 끝 날이 오기까지는 이 세상은 율법의 세상으로서 없어지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먼저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주관자인 율법의 저주하는 자가 첫 사람 아담임이고, 또한 아담은 모든 인생들의 영적 땅에 아비이고, 우리들은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 율법의 저주 아래 갇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율법의 죄와 사망의 법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속량하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이루어 주시기 전에 십자가상에서 주님은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예수께서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다 이루리라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 주셨는데, 곧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인 것이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고전1:18)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고전1:24)으로서,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롬10:4) 곧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서 완전한 율법의 마침이 이루어진다.   


이는 이미 구약의 선지자와 의인들을 통해서 예언된 것으로서 (눅 24:44)에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친히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를 통해서 무엇을 이루려 하시는가?


모든 인생들의 영적 아비가 첫 사람 아담 곧 세상 임금인 마귀이고, 우리들은 첫 사람 아담의 율법 아래 갇혀 있으며, 주님의 보혈의 피 값을 첫 사람 아담에게 주고 율법의 죄 아래 있는 우리들을 속량하셔서 이루어주신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자유를 받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이다.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주신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내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이다.(눅9:23) 내 안에 마음에 새긴 율법은 내 안에 적이다. 주님의 십자가의 도는 머리가 되는 세상임금의 율법을 심판한 것이고, 이제는 꼬리가 되는 내 안에 율법이 들보인 것을 깨닫고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마 24: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하셨고, 바울은 (갈2;19)에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함이니라”하심과 같은 것이다.


율법의 사람에게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온전한 순종의 능력이 없다. 그 이유는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는 옳은 생각 때문에 스스로 속게 된다. 이제는 (눅 9:24)의 말씀과 같이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구든지 예수를 위하여 자기 목숨 곧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된다. 이는 세 성전으로 다시 낳는 길이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주님께서 육적 영적의 모든 일을 우리들의 바램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다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 주신다함은 뜻하는 대로 이루어져서 좋을 때만이 아니라,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도(괴롭고 어렵고 낙심될 때)...그 상황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다음을 대비하는 믿음과 소망 가운데 있는 믿음이다. (다 이루리라는 말씀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


(빌 4:11-13)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