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에 순종하라 (렘29:4-13)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포로의 생활에서 벗어나기를 원함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한 예언은 포로가 된 바벨론에서, (렘 29:5)에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고 권하고 있다.


우선 사람이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기거하고 먹는 일이 중요하다. 내가 싫다고 바벨론에서의 모든 삶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포로에서 풀릴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는 삶을 영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렘 29:6)에는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하심은 무엇인가?


바벨론에 삶의 터전을 잡으며 아내를 맞이하고 자녀를 낳아 인구의 수를 늘리라고 말하고 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 아들은 아내를 맞이하고 딸은 남편을 맞아 자녀를 낳을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렘 29:7)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하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으니, 포로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예레미야 선지자를 미친자라고 핍박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 편에서는 자신들의 선지자로 알고 포로에서 벗어나기를 위해서 기도해주기를 바랬는데, 오히려 바벨론의 평안을 구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 곳의 평안함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평안이 됨을 예언했을 때에 기가 막혔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히려 2년 안에 포로에서 벗어나게 할 것을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예언을 따르고자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렘 29:8-9)에는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듣고 믿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려움이 일어나게 되면 거짓 선지자들과 점쟁이 들이 많이 생겨나게 됨은 옛날이나 요즘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미혹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에도 예언 방언 병고침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는 역사가 많은데,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예수의 이름을 말할지라도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자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들을 주님께서 모른다고 하시는 것은 그들이 율법 아래 믿음을 소유하고 율법의 바탕에서 모든 행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그들도 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정한 때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이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고유 권한이기 때문이다.


(행 1: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갈 4:1-2)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직이 아래 있나니”

(렘 29:10)....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율법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야 한다. 70년의 기간이 차기까지는 결코 바벨론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에서 사는 동안에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길을 예언했던 것이다.


(렘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오늘날 바벨론은 율법의 이 세상이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소망하는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는 율법의 세상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보내 주시고 평안을 주시기까지는 어누 누구도 결코 율법의 바벨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히려 바벨론에 순종하고 평안을 구하라!


(렘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렘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