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1-4)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순종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순종은 제사 보다 낫다는 말씀과 같이, 아무리 교회를 나오고 예배를 드리고 믿음이 있다 할지라도 순종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

마7:21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믿으며 행하는 자가 순종하는 자인 것이다. 


주님께서 친히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루어 주신 첫 열매 곧 십자가의 도는 진리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뜻이고 사랑이다.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가? 교훈의 본을 본받아 따라 오라는 것이다.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먼저는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갈2:19)(눅9:23)


그러나 마음에 원함은 있으나 실행이 되지 않음은 어찌된 일인가?

마음에 새긴 율법은 육신에 속하여 죄와 사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바로 보아야 한다. (롬 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롬7:14)


율법의 요구는 --하지 말라는 것이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내 스스로가 율법의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율법의 속성 능력은 하지 말라는 것을 감행하는 참으로 간교한 세력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롬 7:21-2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본문에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하셨는데, 바로 육신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죄 가운데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죄 가운데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서 성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 곧 속량의 도리를 이루어 주신 것이며 곧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이제는 누구의 뜻대로 살 것인가? 자기의 옳은 생각대로 사는 자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를 본받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자는 죄와 상관없이 살게 된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는 말씀과 같이, 행한대로 열매를 거두게 된다.


(롬 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의 요구는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이룰 수 있는 길은 오직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오직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보혜사께서 주시는 음성은 무엇인가?


“네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12:26)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2:21)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주님의 뒤를 따라갈 수 있으리라!

육신의 소욕으로 말미암는 사람의 능력으로는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음을 아는 자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함이니라”(갈2:19) 는 고백을 할 수 있으리라.


마음에 새긴 율법의 인격 그대로는 율법의 요구를 이룰 수 없다.

죽으심을 본받는 믿음으로 자신을 부인하고

순종하여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아들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