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2-17)



(롬 8:12)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그리스도를 거져 얻은 것이기 때문에  빚진 자이다)


빚진 자는 어떠한 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받았을 때에 빚진 자라고 하는데, 주님 앞에 우리들이 왜 빚진 자가 되는가?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을 율법 아래서 속량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곧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는 자마다 거져 주시는 것이고 또한 우리들은 거져 받게 된다.


육신을 가진 사람이 율법으로 말미암는 육신의 소욕대로 살 수 밖에 없고, 그 결과 죄로 말미암는 억압과 두려움 가운데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들을 속량하시고 이루어 주신 새 언약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 아래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길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롬5:8)을 입은 것이고 무값으로 받은 것이다.


알지 못했을 때에는 육신의 생각으로 열심만을 가지고 예수를 하나님을 섬기려 했지만,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롬8:7)이기 때문에 오히려 죽여야 할 것이고, 이제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아 마음으로 순종하여 영으로서 바로 섬겨야 한다.


영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본받음은 육신대로 살지 않고 보혜사로 말미암아 육의 소욕은 죽이고 성령의 소욕대로 살기 위한 오직 한 길이다. 율법으로 말미암는 두렵고 무서운 종의 영 가운데서 속량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인 십자가의 도는 모든 죄 가운데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며, 아들로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


(롬 8: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기 때문에 다시는 육의 소욕으로 살 것이 아니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의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한다.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우리들에게 본을 보여 주신 길은 고난의 길이기 때문이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세상에서도 고난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고난 없이 받는 세상 축복과 영광은 오래가지 못한다. 하물며 천국 백성으로 택함을 받는 것이 고난 없이 되겠는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영광은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자라야 들어간다. 그 고난은 내 생각, 내 뜻, 육의 소욕으로 말미암는 몸의 행실을 죽이는 포기하는 버리는 아픔이요 고난이다.


이 고난은 주님을 향한 믿음과 간절한 소망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우리들에게 구원의 약속의 말씀인 새 언약 십자가의 도를 주심은 십자가의 도 말씀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먼저는 내 안에서 이루어지고 또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이루어지도록 말씀을 전해야 한다.


(골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 1:25)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제 보혜사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도 능력 안에서 육의 소욕은 죽이고 성령의 소욕을 이루는 곧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자.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것은 예수를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내 스스로가 버리는 곧 내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