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빛(요1:6-13)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빛으로 오셨다고(요12:46) 하셨는데, 요한의 임시 비취는 등불 빛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이 땅에 오셔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신 세례 요한은 율법의 빛이고, 예수님은 진리의 참 빛이시다. 율법과 진리는 정반대의 법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대적하는 관계이며, 율법은 영원한 참 빛이 아닌 거짓된 빛이라 함은 없어질 세상의 윤리 도덕적인 빛이기 때문이다.

 

(요 5:34-36)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이제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더 큰 증거가 무엇인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모든 믿는 자들의 구원의 근원이 되신 첫 열매인 십자가의 도이다.


(요 1:9-11)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율법)에 오매 자기 백성(구약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참 빛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이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은 어두움의 율법 안에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모든 말씀들을 상징 비유로 말씀을 주신 것은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후 영안을 열어 보여 주셔야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모세를 통해서 율법의 말씀을 받고 택함을 받은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 곧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이지만, 예수를 영접하지 못함은 구약의 율법의 믿음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먼저는 첫 사람 아담의 율법의 믿음을 주시고, 다음에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아들 예수로 말미암는 진리의 믿음을 주신다.(갈4;1-7)(고전15;45-49)


(요 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또한 갈4:6에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함은 보혈의 피로 말미암는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빛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받아드리는 자는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받아 행하고자 할 때에 보혜사께서 능력을 주시고 빛 가운데 함께하게 된다.

(요일 1:7)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참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빛 가운데만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는 빛 가운데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함께 하는 자가 된다.


십자가의 도는 빛의 말씀이지 빛은 아니다. 참 빛은 십자가의 도를 믿고 행하는 곧 죽으심을 본받아 순종할 때에 주님과 함께함을 알게 되고,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심을 확신하게 된다.


(요일 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참 빛(진리)이란 어두움(율법)이 조금도 없는 것이다. 어두움은 빛이 이르면 없어지는 것이지만, 참 빛은 영원한 진리와 사랑이다. 그래서 히10:1에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하신 것이다.


이제 율법으로 말미암는 진노 저주의 여호와 하나님에게 종노릇할 것이 아니라, 어두움이 조금도 없는 참 빛되시는 참 사랑의 하나님을 십자가의 도안에서 만나야 할 때이다.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혈통, 육정, 사람의 뜻은 모두가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주님의 참 빛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는 모두가 버려야 할 것들이다. 참 빛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라 하셨는데, 이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골2;2-3)이기 때문에, 그 비밀을 친히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밝혀주신 것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예수께서 십자가의 도임을 믿는 자가 하나님께로서 난 자이다. 또한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행할 때에 참 빛 가운데 행하는 자로서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천국의 이들들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