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견인과 청지기(갈4:1-7)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모든 기독교에서 예수를 전도하는 말씀으로 은혜를 입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예수를 아는 지식(빌3:8)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친히 죽어 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비밀을 밝혀 주셨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밝혀 주신 것이다.


교회에 나가서 성경의 말씀을 듣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것으로 알지만, 하나님의 구원 섭리는 갈(4:1-2)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직이 아래 있나니” 유업을 이을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 아들들도 어려서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음은 율법의 믿음 가운데 곧 초등학문을 통해서 양육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두었다가 때가 되매 아들의 영 보혜사를 마음 가운데 보내 주셔서 아들로 택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이다.


세상에서도 후견인(후원자)을 잘 만나면 성공할 수 있지만, 잘못 만나면 하는 일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어떠한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를 알 수 있다.


이 땅에 모든 인생들의 영적 후견인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은 첫 사람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기 때문에 첫 사람 아담이 후견인이다. 첫 사람 아담은 세상을 다스리라는 율법의 말씀을 축복으로 받았고, 아담의 생령 아래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에게 세상의 모든 물질 명예 권세를 주면서 세상임금(요12:31) 땅에 아비(마23:9)로서 굴림하고 있는 것이다.


불신자들이 아담의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은 당연하지만, 예수를 믿는 자들을 먼저는 율법의 후견인과 율법의 종 곧 청지기 아래서 양육을 시킴은 세상에서의 죄를 회개시키고, 아들의 영을 영접하기까지 준비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구원의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율법 아래 있으면서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자들이 율법과 진리에 대한 분별이 없어서 결국 율법 아래 매여 있는 것이 문제다. 율법 아래서의 세상 교훈은 사람의 지혜 곧 율법으로 말미암는 교훈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기 위한 과정이지, 진리의 믿음에 이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진리의 믿음은 율법의 후견인을 버리고, 진리의 후견인 곧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요14;16)를 마음에 영접해야 하는 것이다.  


율법의 후견인인 첫 사람 아담의 율법 아래 거하는 믿음에는 구원의 확신이 없이 꿈만 꾸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몽학선생이라 하는 것이다.(갈3:23-24) 이제 몽학선생인 율법의 종의 세상 교훈에서 벗어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룰 수 있는 십자가의 도(사랑) 위에 믿음을 세울 때이다. 


진리의 후견인인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고, 십자가의 도를 본받는 믿음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자에게 능력을 입혀 주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것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좌우를 분별하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과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는 순종으로 선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아들들이 되어야 한다.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구원 섭리는 인생들이 먼저는 악하신 아담의 율법 아래서 양육을 하시고,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아들의 영 보혜사를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보내 주셔서 아들로 택하시는 것이다.(갈4:4-5)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저주하는 자 첫 사람 아담과 오직 진리와 사랑이신 예수님을 바로 분별하고, 율법의 후견인을 버리고 진리의 후견인으로 다시 모셔야 한다.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갈 4:8) ○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하는 자는 아들의 영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에게 종노릇했던 것을 회개할 수 있으리라.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에게 종노릇 했던 것을 회개함은 죄 사함을 받는 지름길이다.(눅24:47)


진리의 후견인인 약속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종이 아닌 아들로 충성하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