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거울(고전10:1-12)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름과 바다 가운데로 지남은 모세로 말미암는 십계명의 율법을 믿고 따르는 믿음이다. 그들은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마셨다고 했는데, 이는 주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말씀(살)과 음료(피)와는 다른 것이다.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식물과 음료를 마셨지만, 이는 그리스도 안에 율법의 말씀 안에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모세에게 속했다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이 함께하며, 먼저는 율법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주시고, 다음에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은혜를 입혀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인 것이다.


성경의 말씀이 구약 율법의 말씀과 신약 진리의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고, 먼저가 첫 사람 아담(율법의 말씀)으로 다음이 마지막 아담 예수(진리의 말씀)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모든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다. 이는 십자가의 도안에서 표상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롬5:14)


율법 아래서의 은혜로는 온전한 순종이 어렵기 때문에 그 가운데 있는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극히 소수만이 구원을 받게 되고, 광야에서 모두가 멸망을 받게 된 것이다.


그들은 간음을 하다가 시험하다가 원망하다가 멸망하는 자에게 멸망을 당했던 일들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믿음의 거울이 되고 있다. 율법 아래서도 순종하는 자는 구원이고, 불순종하는 자는 멸망이다. 이와 같이 진리 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다수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해서 이 세상의 악을 즐겨함은 말씀에 대한 분별이 없어서다. 예수를 아는 지식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역사에 참여해야 할 때이다.


구약의 많은 백성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당함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信) 말씀 앞에 순종하지 않은(行) 까닭이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주님의 약속과 명령에 불순종하기 때문에 결국은 멸망하는 자에게 멸망을 당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히 10:28-29)에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도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불순종하게 된다. 입으로는 천국을 소망하여 예수를 믿으나 그들의 마음은 이 세상의 물질 명예 권세를 따라가고 있음은 결국 사망의 넓은 문을 향하여 가고 있음을 바로 알자.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으며 약간의 증거를 받아 구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 구원의 약속을 받아야 하고 또한 확증을 해야 한다.


(엡 1:13)에 “그 안에서(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고, (13;5)에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주님께서 친히 증거해 주신 진리의 말씀이고, 우리들을 향한 약속의 말씀이고 명령이다.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약속을 받아 약속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확증을 받게 된다.


(약 1:22-25)에 “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율법의 거울)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진리의 거울)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고전 10:11-12)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구약의 모든 역사는 신약의 믿음의 거울이 된다. 율법이나, 진리의 믿음에서나...믿음만 강조하고 행함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된다. 이제 십자가의 도를 믿고 행함으로 주님의 뒤를 바로 좇아가는 아들들이 되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