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란?
음녀란 음탕한 여자, 간음한 여자를 말한다. 그런데 성경의 말씀 안에 있는 음녀란 누구를 말하는가?
잠(5;18-20) “네 샘으로 복이 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 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 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연모하라,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문자적으로 말씀을 상고하면, 처음 취한 아내 이외에 다른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씀이 된다. 이는 세상에 있어 당연한 말씀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이 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적인 윤리적인 면에서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먼저는 영의 말씀 안에서 전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성경의 모든 말씀 속에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형제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비밀이 있는 것이다. 왜 음녀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나님의 백성들 모두에게---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음녀가 누구인가? 를 우리에게 분별시켜 주시고, 또한 음녀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보이는 육체적 음녀는 누구든지 알수가 있겠으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위장하여 우리를 미혹하는 음녀가 누구인지를 알기는 참으로 어렵다.
잠(5:3-6)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음녀가 자신이 음녀인 것을 시인하고 음녀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좌우를 분별하지 못해서 그들의 달콤한 말을 따라가게 되면 결국은 죽음의 길을 가게 된다.
음녀의 입술에서 나오는 꿀이란 무엇인가?
약(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아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때에 금식하신 후에 주리셨다고 했는데, 사람의 생각에 예수께서 가장 필요한 것은 주리신 배를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먼저더욱 중요한 것이 있기에 마귀의 육체적 배고품의 시험을 이기셨던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그와 같은 상황에 접했을 때에 우리는 어떠한가? 마귀의 시험은 우리들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가지고 시험하며 미혹하는 것이다.
육신의 죽음을 위협하면서---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교계의 기복 신앙을 경계하고 염려하고 있다. 모든 교회가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의 복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의 복을 받고 감사함으로 이제는 하늘의 복을 받기를 애써야 한다. 모든 세상의 복은 마귀가 주는데(예수의 이름으로 하늘의 복을 먼저 구하지 않고) 땅의 복만을 받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세상의 물질 명에 권세들을 주어 주님 앞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귀의 일이다.
바로 마귀의 일을 하는 자들이 음녀들인 것이다. 또한 그들을 따라 가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오염이 되어서 음녀가 되는 것이다. 믿음의 결국 영혼의 구원과는 상관없이 세상의 복과 은사의 역사로 육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는 자들! 이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의 역사 곧 세례요한의 물세례는 전할 수 있지만, 성령으로 거듭나는 하나님의 도는 알지를 못하는 것이다.(행18:24-28)
물과 성령으로 거듭니서 천국에 갈 수 있음이 우리의 믿음 소망 사랑이 되어야 하는데, 모든 일에 있어 육신적이고 정욕적이고 세상에 믿음 소망 사랑을 같도록 하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간음하는 자들이요 음녀들이다.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율법 안에 갇혀 있어서 마귀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세상의 복과 은사 역사로 인해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성령께서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 가르치고 있으나, 그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영은 천사의 영 곧 사람의 영이 역사하고 있는 것이지 결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의 역사는 아니다.
보혜사는 오직 진리 가운데서 만 역사를 하시는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보혜사는 이 세상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시며, 예수께서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고, 이 세상은 주님의 나라가 아니라고 하셨다.
계(16:1)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계(17:15) “천사가 네게 말하되 네가 본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
음녀들의 말씀은 혼잡하다. 물이란? 많은 말씀들을 말하고 있는바, 바벨화된 혼잡한 교계를 말함이다. 교파에 따라서 주의 종에 따라서 말씀이 다른 것은 그들이 율법 아래서 자신의 지혜로 성경의 모든 말씀들을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벨화된 오늘의 교계를 바로 볼 수 있는 자라면 음녀들의 역사를 바로 알수가 있다.
음녀들은?
*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쓴 자며, 삯을 위해서 일하는 삯군들이다.(요10:12)
* 세상 것(물질 명예 권세)으로 간음하게 해서 영혼들을 팔고 사는 상고들이다(계18장)
*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로서 저주의 자식들이다.(벧후2:14)
* 예수님의 말씀으로 위장한 사단의 일군들이다.(고후11:14)
사람의 인격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는데, 육체적인 음녀가 있고 또한 영적인 음녀가 있는 것이다. 육체는 영혼의 지배를 받게 되는바, 영적인 음녀를 말씀 안에서 바로 알아야 한다.
오늘의 교계가 바벨화 되고 갈수록 세속화되어 가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바벨화 되고 세속화된 교회에서는 예수이름으로 천국의 복은 말뿐이고 세상의 복을 말하고 주면서 천국의 일을 하는 것으로 알지만, 예수께서는 마(7:15-16)에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 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예수의 이름으로 땅의 일을 하는 자들! 그들에게서 천국의 것을 얻을 수는 없다. 음녀들은 우리들에게 세상의 것을 가지고 미혹하여 육체의 소욕을 좇아 살게 하고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지 못 하도록 한다. 이와 같은 분별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하겠으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분별력은 마음에 새겨진 율법 안에서 분별이므로 자신 스스로도 속고 남도 속이는 일 밖에는 못한다.
그러면 어떠한 분별이 필요한가?
사람 편에서의 분별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의 분별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진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과 심판에 이르는 하나님의 역사가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지고, 이루어져 온 것을 바로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에 순종하고자 하는 자에게 분별의 지혜를 주시는 것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하라!
계(17:1-3) “--이리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계(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계(17:16)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 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더라”
음녀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한다고 하는 자들로서 그들 위에 주님이 계신 것이 아니고, 실상은 짐승(마귀 사단)이 역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땅의 임금들과 더불어 음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고,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도 음행의 포도주(온전히 지킬수도 없는 율법의 말씀)를 주어, 결국은 짐승에게 절하게 하는 것이다. 이들은 짐승의 앞잡이가 되어 짐승에게 절하지 않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핍박하고 조롱하나, 그들의 결국은 죽음뿐이다. 왜냐하면 짐승은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음녀와 야합하나, 뜻을 이루고 난 후에는 16)의 말씀과 같이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음녀가 짐승과 야합하게 되는 원인은 짐승으로부터 이 세상의 물질 명예 권세를 받고 짐승에게 충성을 하는 것이다. 이제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짐승의 비밀을 바로 깨달아 알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짐승의 뜻을 좇아 음행을 하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의 것으로 미혹하여 범죄케 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바로 분별을 할 때이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든지 혼잡한 말씀(바벨화된 말씀) 속에서 이 세상의 것으로 음행을 할 수밖에 없다.
예수께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 곧 진리의 말씀 안에서 분별하여 음녀가 누구며, 나 자신은 음녀의 뒤를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봐야 할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자녀들이 예수 안에서 정결한 처녀로 세워지기를 원하시며, 모든 죄악 가운데서 보전 받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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