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역사(히4:12-13)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빛으로 오셔서 무엇을 하시는가? 그저 빛 만을 비추시는가? 빛으로 오신 이유가 있는 것이다.

빛은 어두움에 필요하고, 어두움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드러낸다. 왜 드러내는가? 이는 잘못된 것들을 드러내어 고쳐 주시고자 함이다. 세상의 어두움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에 빛이 없으므로 어두움 곧 죄의 생각들로 가득차 있다.

요(3:20-21)에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빛은 어두움 속에서 살며 불편함(고통과 두려움등)을 아는 자들에게 중요하고 필요하다. 모든 악은 어두움 가운데서 은밀히 역사한다. 어두움 가운데에서의 악은--빛을 싫어한다. 진리의 빛 앞에 나아 오기를 싫어함은 자신의 수치가 드러나고, 자존심을 지키려는 아집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자신의 수치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마음은 더욱 큰 무거운 짐으로 남아 자신을 괴롭히고, 갈수록 사망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세상에는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지혜와 판단에 따라서 선악을 생각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선악의 기준은 사람 편에서 가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곧 십자가의 도 안에서 분별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 이는 마음에 새긴 율법 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서 하나님 편에서 보면 모두가 가증스러운 것이다. 각기 자신의 마음 속에서 주어지는 것으로서 은밀한 역사이다.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는바, 바로 십자가의 도 말씀 안에서 세상 임금의 정체가 밝혀지므로 감추어져 있던 사단의 정체가 들어나는 것이다.

은밀한 사단의 역사를 들어낼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빛의 말씀 곧 십자가의 도 안에서 밝혀지고 들어내어 심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모든 수치됨을 감추려함이 사람의 본능이고, 이 율법의 본능 안에서 더욱 죄의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요(9:39)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우리들이 보아야 하는 것은--내 안의 인격 곧 율법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짓되고 더러움들로 인한 고통과 두려움에서 해방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예수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이 십자가의 도이다.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영안을 열어 주시고 먼저는 내 안에서부터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악의 영들의 은밀한 역사를 드러내어 보게하시는 것이다.

사단(아담)의 정체를 바로 알지 못하고는 결코 자신을 바로 알 수 없고, 사망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지 않는다. 세상 일이나 하늘의 일이나 알고 믿는 자에게 능력이 주어지는 것이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구원의 도리 곧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고, 본 받는 자에게 모든 악의 은밀한 역사는 물러가고, 마음에서부터 보혜사로 말미암는 새 창조(거듭남)가 이루어진다.

육신의 귀와 눈이 아닌, 영의 귀와 눈이 열려야 한다. 십자가의 도 안에서 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은 십자가의 도를 본 받아 나를 따라 오라는 것이다.(벧전2:21)(눅9:23-24) 그러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도 안에서 은혜를 입어 마음을 강퍅케(이기심, 고집, 교만)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 사랑을 입어--마음을 거짓되고 강퍅케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데 있다.

십자가의 도 안에서 밝혀 주신 그 원인은? 바로 율법으로 말미암는 우리들 각자의 심령이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은밀하고 불의한 역사를, 이제 마음에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영접하고 순종하여 죄와 사망의 세력 가운데서 벗어나자!

이는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전능하신 예수님의 능력 곧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영접하여 보혜사께 맡기자!

 

마음에 새긴 율법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가증한 것

어두운 심령에 보혜사를 영접하여 진리로 거듭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