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지도자(히10:16-22)


지도자란 바른 길로 이끌고 가르쳐 주고 새로운 길에 소망을 주며 무리의 대표자로서 존경의 대상이 된다. 누구든지 지도자의 위치에 서기를 원하지만, 원하는데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지도자란 책임이 수반하기 때문이다. 책임을 지는 일에는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능력이 없는 자가 큰소리만 치고 책임을 지지 못하면, 이는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여 모든 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지도자를 바로 만나는 일은 육적인 일이나 영적인 일이나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만남이다. 애급에서 종노릇하던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세를 만나서 바로의 진노 아래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들은 마음에서부터 일어나는 모든 육신의 생각(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영적 지도자를 바로 만나야 한다.

율법의 죄와 사망 가운데 갇혀 있는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약속하신 메시야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를 만난 모든 병자들이 나음을 얻고 고침을 받으며 더러운 귀신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진리의 성령으로 오시는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는 자는 모든 죄의 사슬에서 벗어 나리라.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우리들의 영적 지도자이시다.

우리들의 영적 지도자이신 보혜사는 약속의 말씀 곧 십자가의 도를 밝혀 주시고 믿게 하시며, 우리들의 마음에 십자가의 도 말씀을 기록하고 능력을 주셔서 주님과 나와의 신뢰 관계를 확증해 주신다.(16-18절)

율법의 사망의 권세로 지배하고 권위를 중요시하는 지도자가 있으나, 이는 세상적인 율법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고,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는 진리의 믿음에서는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섬기는데 있으며--섬기는 자는 가장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가장 낮은 자리에 몸소 내려가신 예수님께서 이루시고 밝혀 주신 십자가의 도를 바로 알고 본 받음이 낮은 자리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길이다. 세상의 지도자는 말 뿐이지만, 우리들의 영적 지도자 예수님은 죽으심으로 우리의 길을 열어 놓으시고 믿음과 소망을 주시되 사랑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이기며 예수님만을 따르게 하신다.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 갈 담력을 얻었나니---" 예수님께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는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것이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다. 이 능력을 믿음으로--담력을 얻은 진실한 자로서 세워 주신다.

내 안에서 거짓되고 부패하고 더러운 모든 것들의 원인(율법=죄의 기원)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을 십자가의 도로 밝혀 주신다. 이는 지금까지 원인을 알지 못해서 말로는 개혁과 변화(거듭남)을 외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지 못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예수님을 말로는 믿으면서도 온전히 믿지 못한데는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바로 마음에 영접하지 못하여 능력을 받지 못한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다. 능력의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에 이루자.

마(23:6-10)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이 시대의 지도자들이여! 그대들은 섬김을 받는 자인가? 섬기는 자인가? 그대들의 말씀은 세상의 것인 율법의 교훈 곧 사람의 교훈이 아닌가? 기독교 이천년 동안 예수의 이름으로 내려온 복음은 육신의 예수를 믿고 싶은 세상의 복음이 아닌가?

이제 마음에서부터 천국을 이루어 주시는 능력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다시 예언할 때가 왔다.(계10:11) 진리의 성령으로 오시는 예수님 곧 보혜사를 지도자로 마음에 영접하라.

지도자는--지나간 옛 것을 가지고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는 자리에서는 지도자로서의 신뢰를 줄 수 없다. 지도자는 이미 이루어진 일을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도록 해야 한다. 지도자는 새로운 믿음과 소망의 비젼을 제시하고 이끌고 확신을 주며 신뢰할 만한 책임 의식이 있어야 한다. 이와같은 분은 오직 예수님 곧 보혜사 뿐이다.

우리들의 영혼의 지도자이신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새롭고 산 길을 믿음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