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율법 아래서, 성령은 진리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요3:3-7)


 

주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거듭난 자라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를 본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사람의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영혼이 거할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영 곧 말씀 안에서 보게 됩니다. 예수님 자신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영안을 열어 주셔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물은 물세례 곧 율법의 믿음 안에서 나타나는 외적인 모습으로서 육적이고 세상적인 믿음입니다. 진리인 예수를 믿을지라도 먼저는 율법 아래서 양육을 시키고 회개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는 기간입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 가운데 보내 주셔서 친히 성령세례를 주십니다. 물세례는 사람을 통해서 은혜를 주시는 역사이고, 성령세례는 예수님께서 친히 은혜를 입혀 주시는 역사입니다.


물세례 가운데서 외적인 모습은 어느 정도 거듭날 수 있을지라도, 내적 심령의 거듭남은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고,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하기에 진리의 성령을 영접해야 함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눅9:27)가 있을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는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율법에서 진리의 믿음으로 옮긴바 된 진리의 아들들로서 거듭난 자들이고, 이들은 약속의 성령이신 보혜사로 말마암아 십자가의 도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됩니다.


율법의 믿음에서 진리의 믿음으로 거듭남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기 위해서 율법 아래 오셔서 죽어 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먼저 죄 사함을 받게 되고, 주시는 능력 앞에 순종할 때에 아들의 진리 인격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거듭남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고, 오직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새 창조의 역사가 심령에 먼저 이루어집니다. 이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나의 옳은 생각(율법 안에서 선)이 아니고, 십자가의 도안에서 나는 죽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주관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새 창조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믿음도 구원도 영광도 심판도 거듭남도, 그 외 어느 것이라도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떠나서는 주님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합니다. 거듭난 자는 당연히 주님의 뒤를 따라 가는 자이고 섬기는 자입니다.


눅(9:23)에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주님의 뒤를 따르는 거듭난 아들들은 이미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좇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완전히 드리는 자들로서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계시록 14장4절의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와 같은 자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다시 낳은 진리의 아들들입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첫 열매입니다.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순종함으로 맺어지는 열매는 농부가 바라는 의의 열매로서 첫 열매와 동질의 열매입니다.


요(12:24-26)에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주님께서 만백성들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성육신으로 오셔서 밀 알의 역사를 이루시고 완성하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믿음으로 죽으심을 본 받는 밀 알의 역사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영혼이 구원을 받고 거듭나서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한 새 교훈이고 또한 주님의 명령입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밀 알의 역사를 통해서 심령이 거듭나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보고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아들들이 됩시다. 

 

 

거듭남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본 받는 밀 알의 역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