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이고 지혜이고 능력이다(고전1:24)
하나님의 뜻(살전5:12-22)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믿는데 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천지 만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하시고, 그 뜻 안에서 모든 역사가 이루어지고, 영원한 영광을 받으시고자 함이다.
(엡 1:4-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그리스도를 예정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그 안에서 깨끗케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며, 이 모든 것은 거져 주시는 축복이기에 그의 은혜와 영광을 찬미함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의 그 기쁘신 뜻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이다.(고전1:24)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가? 예수께서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시고 다시 살아 완성하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이다.
예수를 믿는 믿음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서 죽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를 믿느냐? 안 믿느냐? 믿음으로 마음에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영접하느냐? 안 하느냐?의 결과는 구원과 멸망의 심판의 문제가 된다.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바로 알고 그 뜻 앞에 합당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이 이루어 질 때에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된다.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이루어야 할 3가지 교훈은?
1) 형제를 귀히 여기며 서로 화목 하는 것이다. 이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이웃 사랑의 실천 속에서 맺어지는 화목이다.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화목이 이루어져야 하고 다음에 이웃 형제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화목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화목은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될 때에 예수님의 사랑과 뜻을 깨달아 알고 실천할 때에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진다.
2) 모든 사람을 대할 때에 오래 참는 것이다. 사람이 모든 일에 참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 육신의 생각 곧 탐심 때문이다. 자기의 소욕을 체우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이웃 형제를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마음에 있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나의 탐욕으로 형제들을 괴롭히고 약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압하여 자신의 이(利)를 누리고자 한다면 사망의 길을 가게 된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바로 분별하여 옳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도를 본 받아 순종하여 보혜사로 말마암아 오래 참는 능력을 입어야 한다.
3) 모든 사람을 대할 때에 항상 선을 좇는 일이다. 이는 율법의 사람이 생각하는 옳은 것이 선이 아니라,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본 받아 실천하는 주님의 사랑이 곧 하나님 앞에는 선이다.
롬(12:21)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십자가의 도안에서 선과 악을 바로 분별하지 못하고는 이 세상의 율법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죄악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상의 3가지 교훈은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본 받아 행하지 않고는 결코 사람으로서는 온전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이다.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요 신앙이다.
먼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아들들에게 주시는 교훈으로서, 형제들 사이에 화목하고 오래 참고 항상 선을 좇는 선한 일군들이 되자!
악에게 지지 말고 십자가의 도 사랑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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