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는 자와 매이는 자는 십자가의 도 사랑 안에서 풀어야

 


                    믿음 안에서(마16:16-20)



한 해를 보내면서 한번쯤은 지나간 날들을 뒤돌아보고 자신을 봅니다. 믿음 안에서 어떻게 지내 왔는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삶에 부끄러움은 없었는지? 기쁨과 슬픔과 고통의 날들을 돌아보고 보다 더 낳은 새로운 삶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에 있습니다. 천국의 열쇠는 베드로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들들에게 주십니다. 우리들의 각 심령에 보내 주시기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천국의 모든 것을 알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천국의 열쇠입니다.


베드로에게 허락하시고...오늘날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천국의 열쇠는 죽고 부활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 곧 십자가의 도입니다. 천국의 열쇠 없이 비밀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천국의 비밀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모든 자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만 주시는 비밀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비밀의 열쇠를 받은 자는 열쇠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들에게 열쇠를 주심은 남의 문을 열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라고 주십니다. 이는 자신의 들보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서 먼저 자신의 고침 받을 것이 무엇인지?를 은혜 받아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땅에서 매고 풀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보이는 매듭을 푸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들의 마음에서 무엇인가에 매여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매는 것은 땅에 속한 율법의 죄와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 매이는 것입니다. 율법 아래 믿음을 세운 자는 모두가 영적으로 매여 있는 자입니다.


세상의 율법은 법으로 매이게 하는 것이요, 천국의 진리의 법은 매여있는 자들을 풀어주는 법입니다. 율법은 죄와 사망의 법으로 묶어 진노 저주하여 죽이는 법이고, 진리의 법인 십자가의 도는 죄와 사망의 법 가운데 갇혀 묶여있는 자들의 받을 진노 저주 가운데서 속량하신 사랑의 법으로서 살리는 법입니다. 


믿음 안에서 어떠한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금년 한해 어떠한 길을 걸어 왔습니까? 형제들을 매는 일을 하지는 안했는지? 아니면 매여 있는 자를 풀어주는 일에 함께 했는지?  죄 가운데 매여 있는 자를 풀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는 예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말미암습니다.


먼저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과 우리들간에 매여 있는 막힌 담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들이 받아야 할 율법의 저주를 담당하시고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인 십자가의 도를 알고 믿는 자는 우리들이 받을 저주의 담을 헐어 주신 것을 알고 믿게 됩니다.


이제는 십자가의 도 사랑을 아는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담(율법)을 헐어내야 합니다. 이미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나타내 주셨으니, 그 사랑을 입은 우리들도 주님의 가신 길을 순종하여 따라 갈 때에 하나님과 나와의 막힌 담은 완전히 제거됩니다.


다음은 나와 이웃 형제들간에 매여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십자가의 도 사랑을 말하면서 마음은 율법에 매여 시기 질투 원망하며 인간의 정에 끌려 주님의 사랑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지는 아니한지? 너희는 사랑 안에 거하라 하심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들의 정과는 본질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말하고 믿으면서 진노 저주가 자신의 마음에 가득하다면, 그 마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세상의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채우고 이루기 위한 자신 스스로가 속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웃 형제들을 향한 사랑은 자신의 막힌 담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서 먼저 헐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도 사랑 안에서 매이는 것과 매여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서 자신의 들보(율법)를 버릴 때에 하나되는 길이 열립니다.


이제 마음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막힌 담을 헐어야할 때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믿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매여 있는 것을 풀어야 하고 막힌 담을 내가 먼저 헐어내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허락하시는 천국의 축복을 기다립시다.


천국의 열쇠 곧 그리스도(십자가의 도)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팍케 말라!(히4:7)


 

내 안에 막힌 담을 헐어내고 주님의 축복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