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진리)의 길을 예비하는 자는 율법의 세례요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눅3:3-6)



세상에서도 대통령이 어디를 방문하게 되면, 먼저 선발대를 보내서 모든 것을 준비하게 해서, 빠른 시간 내에 대통령이 할 일을 마무리 짓게 하는 것을 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역사에도 주님 앞에 먼저 보냄을 받은 자가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보다 6개월 먼저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로서, 주님의 길을 평탄케 하시기 위해 예비한 자입니다. 이는 십자가의 도안에서 보면....먼저는 첫 사람 아담의 율법의 말씀을 주시고 다음에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율법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주신 말씀입니다. 율법의 구약은 진리의 신약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먼저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구약의 율법 시대는 광야와 같은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자는 광야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루 앞을 알지 못하고 죄와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생들은 생의 목표가 이 땅에 있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망의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소망하고 바랬던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들에게 메시야를 보내 줄 것을 약속했던 대로 메시야를 보내 주셨지만, 그들은 메시야이신 예수를 영접하지 안 했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광야에 외치는 자로 세례 요한을 세워 주셨고, 메시야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례 요한을 보내 주시고 주님의 길을 예비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로도 예수님보다 먼저 세례요한을 통해서 주님의 길을 예비케 하심은 오늘날에 있어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예수 안에서도 부름(청함)을 받은 자가 있고 택함을 받은 자가 있습니다.


부름을 받은 자는 예수를 믿되 아직 예비함이 되지 않은 자이고, 택함을 받은 자는 예수를 믿되 자신의 마음에 약속의 아들 예수를 영접하여 온전히 순종하는 아들입니다. 주님을 바로 알고 믿어 죄 사함을 얻기 위해서 많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는 이미 죄를 지어 결과를 맺은 것들을 회개하는 것으로서 뉘우치는 과정이지 온전히 고침을 받지는 못합니다.


마(3:11)에 “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회개하고자 하는 심령에 뉘우치는 은혜를 입혀 주어서 주님의 길을 예비케 하심입니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자의 중심을 보시고, 다음에 성령을 보내 주셔서 마음에서부터 고침을 받게 하셔서, 다시는 죄와 상관이 없는 아들로 다시 낳아 주시게 됩니다.


갈(4:1-5)에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는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이래 있어서 종노릇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길은 예수 안에 부름을 받은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율법의 청지기 아래서 회개의 역사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의 전한 때까지는 양육을 받게 됩니다. 이 때는 예수를 믿되 세상적으로 육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믿게 되며, 세상과 짝하여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며 회개만을 반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회개의 역사를 반복하는 가운데에 주님을 사모하는 그 중심을 보시고, 때가 되면 아들의 영 보혜사를 그 마음에 보내 주셔서 아들로 택하시는 것입니다.(갈4:4-7) 이는 아들이 되기까지 구원의 과정으로서 누구든지 이 과정을 밟게 됩니다.


오늘의 교회는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18장24-25절에 아볼로라 하는 자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였습니다. 그가 일찍 주의 도(율법의 말씀=물 세례)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물세례만 알 따름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주의 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십자가의 도=그리스도)를 알아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물세례로 주의 길을 예비만 할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아들의 영 보혜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도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영접해서 거룩한 성전이 됩시다.

 

 

주님의 길을 예비한 자는 보혜사를 영접해야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