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이 후에는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깨끗하나...(요13:8-11)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이천년 전 이 땅에 오셔서 비유로 말씀해 주신 모든 말씀들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주고 있는지? 알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약속의 성령이신 보혜사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셔야만 했는지? 왜 우리들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지?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갈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주님은 말씀합니다. 7절에,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이는 예수와 함께 하는 제자들까지라도 알지 못함은 그 마음에 약속의 성령이신 아들의 영 보혜사를 영접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갈4:4-7)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이 후에,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0-21)


예수님은 제자들의 육신의 발을 씻기심으로 장차 예수님의 뜻을 따를 자들의 섬김의 자세를 교훈하고 있으며, 순종의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노라 하신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으로 말미암는 사람은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지, 섬기려는 마음은 마음뿐이고 근본적으로는 섬길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사람은 어느 정도 섬길 수는 있으나, 환경이 바뀌면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지혜와 능력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께서 주시는 능력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게 됩니다. 이를 아시는 주님께서 약속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10절)의 주님의 말씀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이미 목욕한 자는 율법의 물세례 가운데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진노 저주의 능력밖에 없기 때문에, 행함으로 고침을 받아 거듭나는 믿음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래서 발만 씻으면 된다고 말씀합니다.


이를 베드로와 같이 육신의 목욕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온 몸을 씻어야 할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하신 주님의 말씀과 같이 육에 속한 율법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열어 보여 알게 하시는 믿음 안에서 은혜를 구한다면 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 안에 있는 모든 형제들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주님 보시기에는 모두가 깨끗합니다. 그러나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지켜야 하는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택한 열두 제자 가운데에도 예수를 팔 자가 있음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의 심령에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사망의 세력(율법)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마음에 새긴 율법입니다. 이 율법은 남을 고소하고 판단 진노 저주하는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마23:1)(요5:45)(롬8:2)


그렇기 때문에 사망이 생명에 삼킨바 되지 아니하고서는 언제든지 사망의 늪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깨어 근신하라 하셨고, 너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의 구원을 이루라 하신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내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노라고 하신 것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속에서 영적 싸움입니다.


육의 싸움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혈과 육의 싸움이 되겠으나, 영적 싸움은 오직 세상을 이기신 보혜사께서 만이 이기실 수 있는 싸움으로서, 보혜사께 인도함을 받는 데로 온전히 순종할 때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혈과 육의 싸움은 외적인 싸움이지만, 영적 싸움은 오직 자신의 마음 안에서 벌어지는 싸움이기에 보혜사의 도움이 없이는 승리가 없습니다.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우리가 깨끗하나...이제 보혜사로 말미암아 내적 심령에서부터 거듭나고....섬김의 본을 보이신 주님의 뒤를 따라갑시다.

 

 

섬김의 본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은 오직 보혜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