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능력은 오직 십자가의 도를 본 받아 행할 때에..
사랑의 능력(요일4:11-16)
세상의 일이나 천국의 일이나, 모든 능력은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말씀은 곧 법이기 때문에 진노나 사랑이든 간에 말씀에서 시작합니다. 율법에서 시작하는 능력은 사망의 능력으로 정죄하고 죽이는 사망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는 사랑의 능력은 죽은 자도 살리는 생명의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에 대한 분별이 없게 되면,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구실로 상대방을 판단하고 정죄하고...결국에는 사망의 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증거하기를, 롬(5:8)에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를 위해서 죽어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정의를 내리셨습니다.
이는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것들로의 사랑이 아니라,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셨던 예수님의 죽으심...이는 율법에서 비롯되는 사람의 생각과 지혜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사건입니다.
사람의 사랑은 말로는 고전13장의 사랑을 말하고 찬송하고...그 사랑을 원하지만, 자신의 생각에 반하면...마음이 이기적으로 돌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원인은 사랑 사랑하지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능력이 되는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24절에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십자가의 도는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골2:2-4)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고...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서 약속하신 대로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보내 주십니다. 마음에 오셔서 깨달아 알게 하시는 것은 성육신의 예수님은 세상임금을 증거해 주심 같이...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는 사망권세의 주관자인 마귀 사단인 첫 사람 아담이 우리들의 영적 땅에 아비(마23:9)인 것을 밝혀 주십니다.
십자가상에 죽어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사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죽은 자를 살리는 사랑의 능력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는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아들로 거듭나는 시작이기도 합니다.
세상과 물질과 보이는 모든 세계를 향하여 달려가는 율법의 믿음 아래서는 알 수 없는 비밀의 말씀으로서, 오직 택한 자들의 심령에서부터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입니다. 육신적인 물질적인 기적이 아니라, 영적인 심령의 변화 속에서...땅에 속한 자가 천국의 아들로서의 거듭남입니다.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보고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이 믿음이라 했는데, 먼저 십자가의 도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명령이 ”누구든지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 하심 같이, 주님의 명령 앞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믿음에서 자신을 부인하고 형제를 높이는 마음(섬김)의 자세는 상대방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의 바탕이 됩니다. 이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부터 이루어져서, 심령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됩니다.
13절)에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와 같은 것으로서, 무엇보다도 먼저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할 때에 사랑의 능력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바로 아는 보혈의 공로이고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느니라“(16절)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믿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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