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세상 교훈이고, 십자가의 도는 그리스도의 교훈

 


                       교훈을 받자!(요이1:4-9)



한 개인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지켜야할 규례가 있는 법입니다. 이는 세상의 초등학문에 속한 이 땅에서의 율법입니다. 사람간에 지켜야 할 윤리 도덕이라는 것 또한 사람이 만든 율법입니다.


사람은 모태로부터 태어나, 원하든 원하지 안든 간에 부모의 간섭(교훈)을 받게 됩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더 나은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바른 교훈을 가르치고, 학교에서도 또한 가르치게 됩니다.


사람은 이 땅에 태어나서부터 교훈을 받아 배우고...죽을 때까지 배우게 됩니다. 나 이외의 모든 피조물의 움직임은 나를 가르치기 위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을 통한 교훈을 육신의 눈으로 보고 배우고 자라 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교훈을 받아야 하고, 그 교훈을 지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7:16-18)에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받아야 할 교훈이 무엇입니까? 이 교훈은 누구든지 읽어 알 수 있는 문자적인 외적 성경의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 속에 감추어 두신 비밀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골2:2)이라 했고, 하나님의 지혜이고 하나님의 능력(고전1:24)이라 했습니다. 성경을 누구든지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안다고 하는 것은 사람의 오만입니다. 이는 비밀의 말씀으로서 알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진리의 성령 보혜사(요14:26)뿐입니다.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시기 때문에 능력의 말씀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비밀의 말씀들이 밝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밀의 말씀인 그리스도(십자가의 도)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들어 깨달아 알고 믿을 때에...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교훈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보내신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하나님의 것인지를 분별하지 못하면, 자신의 지혜로 말미암는 세상의 윤리 도덕적인 교훈을 가지고...하나님의 교훈으로 위장하여 전하게 됩니다.


언제든지 예수를 바로 섬김은 나의 지혜와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똑같은 성경의 말씀이 보는 사람에 따라서 교훈이 다른 것은 그 바탕이 땅에 속한 율법의 눈으로 하늘의 것을 깨닫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서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말로만의 보혈의 공로가 아니라, 보혈의 공로가 십자가의 도 말씀(그리스도의 교훈)으로 밝혀 주십니다.


그러나 이는 지금까지 비밀로 감추어 두셨던 말씀으로서, 말세에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하신 비밀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것을 오직 보혜사(요14:26)께서 밝혀 주시는 것으로서, 사람의 눈으로도 귀로도 보지 못하고 들을 수 없는(고전2:9)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의 진리를 말하고 믿음을 세우고자 했으나, 믿음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사랑을 바로 실천하지 못한 것은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분별할 수 있는 십자가의 도 말씀이 율법의 말씀으로 감추어져 있었으나, 이제 보혜사께서 율법의 정체를 들어내어 밝혀 주시고 영안을 열어 보게 하심으로 분별하게 됩니다.


구약에는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대로 새 언약의 말씀을... 예수님을 통해서 십자가의 도를 완성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만백성들을 죄와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서 속량해 주시기 위해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가 새 언약의 말씀이고, 그리스도의 교훈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의 피를 받은 자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으므로 속량의 도리가 들어 나지 안은 체 막연히 보혈의 피 공로를 믿었으나, 이제는 예수를 아는 지식 곧 십자가의 도가 그리스도의 교훈이요, 전능하신 능력의 말씀임을 믿고 순종하는 아들들이 됩시다. 십자가의 도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영생에 이르는 교훈입니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