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나와의 신뢰는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신뢰와 불신(마10:34-39)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형제들 간에 있어 신뢰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서 사는 것은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믿을 수 있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서로를 불신하고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들의 심령에서나 각 가정에서나 사회 속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불신의 결과는 분쟁으로 비화하고 화평은 깨지게 됩니다. 불신의 벽을 넘는 그 해결책을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하셨습니다. 이는 화평을 이루는 길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화평을 알게 하시고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불신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바로 알고 대처하는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좌우의 날선 검)을 먼저 주셔서, 불신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십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하심 같이 자기의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하고, 자기의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자기의 위치와 처신을 믿음 안에서 바로 세워야 합니다.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 주심이 사람의 정체를 밝혀 주시고, 그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이 사람의 율법에서 비롯되는 죄 가운데 갇혀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모든 불신의 원인은 자기 심령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에 기인합니다. 그 가운데서 온갖 탐심과 더러움이 끝없이 나오고 있음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불신의 원인이 각자의 심령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각자가 믿음 안에서 자신의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데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자라야 합당한 자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38절)


주님은 우리들에게 첫째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고, 둘째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들은 크나큰 사랑을 입었습니다.


사랑을 입은 자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과 주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는 길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그 사랑을 실천함으로 주신 은혜 안에서 순종의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이는 믿음과 행함이 하나되는 온전한 믿음에 있습니다.


1)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죄인된 우리들 자신을 시인하고... 우리를 부인하며...우리가 저야 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 가고자 하는 믿음에 있습니다.


2)또한 우리의 죄를 사하신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바로 알고, 믿음 안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형제의 죄도 사할 수 있는 아들의 권세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형제들과도 하나가 되어 신뢰를 쌓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불신의 벽만을 높이 쌓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자기의 옳은 생각(율법)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뿐만이 아니고 모든 자들도 자기에게 속하기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사고 곧 율법의 믿음 안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좌우의 날선 검입니다. 이는 율법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으로 섭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예리한 말씀의 칼로서, 모든 어두움은 들어 나게 됩니다. 들어나지 않고는 고침을 받지 못합니다. 불신의 원인이 들어 나지 않음은 지금까지 사람의 정체(마귀 사단의 정체=짐승의 정체)에 대해서 잘못 알아 온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는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뢰의 자리에 서야합니다. 율법 가운데서는 불신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모든 형제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자 곧 십자가의 도 사랑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각 가정과 각 심령과 주어진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신뢰를 얻지 못하고는 불가능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신뢰를 구축해야 하고, 다음은 이웃 형제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아들들이 되어 주님의 예비함이 될 때입니다.


모든 역사는 보혜사와 함께 자기의 마음 안에서부터, 각 가정 안에서부터 신뢰를 줄 수 있는 아들들의 믿음 안에 있습니다.


 

형제들과의 신뢰 구축은 형제의 죄를 사하는 데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