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안에서 순종함이 빛 가운데 행하는 자다

 


                          빛 가운데 행하면(요일1:5-10)


 

빛은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어도 만질 수는 없으며, 영원한 사랑의 빛은 사람의 노력이나 지혜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알(볼) 수 있습니다. 빛은 어두움(율법) 가운데서도 있으나, 영원한 빛(진리)으로 덧입어야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빛은 사랑 안에서 나타나는 영적인 것으로서, 마음을 통한 육의 행동으로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이는 육신적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상관없이 누구나 믿음 안에서 소유할 수 있는 빛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5:15-16)에 “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게 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는 성도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길은, 먼저 빛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마음에 기록하고 순종하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옳은 생각으로 율법의 의를 이루면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율법의 믿음 안에서는 세상의 윤리 도덕적인 의(빛)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은 진리의 말씀과 율법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율법의 세례요한은 임시 비취는 등불이라 했고, 진리이신 예수님은 영원한 참 빛이십니다. 진리 안에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데 진리를 말하면서도 분별이 없음으로 시기 원망 질투 정죄 판단등의 육의 소욕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함은 아직 율법의 믿음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성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는 십자가의 도 사랑의 말씀을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게 하시고 또한 십자가의 도를 본 받아 행함으로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창세 전에 예정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사랑입니다. 이 천년 전에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죽어 주시기까지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셨습니다.(롬5:8)(히5:8-9,10:7)


죽어 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죄(어두움)를 깨끗케 하십니다. 빛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들 자신이 율법의 어두움 가운데 있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빛은 어두움 가운데 필요한 것이지, 빛이 있는 곳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요(3:20)에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각인의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바, 자신을 십자가의 도안에서 바로 보고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 앞에 나아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자가 될 때에 어두움에서 빛으로...율법에서 진리의 믿음으로...주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의지하고 온전히 순종해야 함은 사람의 지혜와 노력으로는 결코 우리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주관자가 밝혀짐으로...우리들의 영적인 땅에 아비를 알게 됐고...모든 인생들이 아담의 율법 아래서 태어나고...죄와 사망의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원인이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을 알고, 나의 십자가인 자신의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 정과 욕심을 믿음 안에서 못 박게 됩니다.


이제 지금까지 비밀로 감추어져 온 비밀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빛의 말씀)를 믿음으로 본 받아 행함으로 빛 가운데 거해서, 보혜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나와의 사귐이 되어야 합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는 세상의 빛입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9)  빛의 열매는 착한 행실로 결실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십자가의 도를 본받아 빛 가운데 행함으로 진리의 세마포(계19:8...성도들의 옳은 행실)로 옷 입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빛의 열매 맺는 자녀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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