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인정받는 율법의 의인은 하나님 앞에 죄인

 


                                죄인과 의인(마9:9-13)


 

천국은 의인들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의인들 중에 어떠한 의인들이 들어가는가? 세상에 속한 율법의 의인들(윤리 도덕적인)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성경의 말씀에서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의인들 곧 진리 안에서의 의롭다고 인정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의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죄인들의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이니라, 내가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신 예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당시나, 이 시대에 있어서나 의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율법 안에서 의인들입니다. 주님은 율법 아래서의 의인들을 구원하려 하심이 아니라, 율법 아래 갇혀 죄와 사망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한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율법 안에서 의인이 되어 있는 자들은 외적인--세상적인 것으로 부족한 것이 없어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으로 족하게 여기며, 결국 심령에서 일어나는 죄의 모습은 자신의 옮은 생각으로 합리화하고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주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심은 옛 날이나 오늘날이나 마찬가지로서, 율법의 의인들에게는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죄인들에게만이 주님이 함께 합니다.


이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의원이 쓸데 있는 것처럼, 율법의 의인이 되어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 갇혀 있어서 자기의 옳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말하고 자족하기 때문에 그들은 스스로가 죄인이 아니고 의인으로서 건강한 자로 자처합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서의 믿음은 죄와 사망 가운데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주님 앞에는 죄인일 뿐입니다. 주님 앞에 죄인은 육신적인(외적) 죄인을 말함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죄를 말하며, 이와 같은 마음 속 죄의 근원을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 주시고 고쳐 주시고자 함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병든 자는 명 의원을 만나야 육신의 병든 몸을 고침 받을 수 있음 같이, 영혼의 병든 자들은 육신의 몸을 고치는 세상 의원이 고칠 수 없고, 오직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 만이 마음에서 비롯되는 영혼의 병들을 고쳐 주십니다.


세상의 것으로 부효한 자들이 스스로 소유한 것으로 자족하지 못하고 두렵고 고통 가운데 있음은 세상의 것으로는 마음의 병들을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하셨습니다. 긍휼은 오직 하나님께서 죄 가운데 갇혀 억압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곧 주님께서 우리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왜 불쌍할까요? 죄의 근원인 율법 아래 갇혀 율법의 저주와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사망 가운데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되신 예수님! 십자가의 도는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고 사랑입니다. 자신이 율법의 저주 아래에 갇혀 있음을 아는 자가 누구입니까?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주관자를 바로 알고 자신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이제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십자가의 도 사랑 안에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 안에 함께 하는 길은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믿음에 있습니다.


다음은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예배)가 율법 아래서는 죽은 자(우상)에게 드리는 제사로서, 세상에 속한 성전에서의 제사입니다. 이는 율법 아래에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우리들이 드려야 할 제사는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다시 사신 예수 곧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서 산 제사인 영적 예배를 드려야 참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롬12:1-2)


사울은 율법사인 가말리엘의 제자였고 율법의 의인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러나 참 빛이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를 섬겼고 세상 의인에 불과 했고, 바울 사도가 된 후에는 자신을 버리고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는 율법의 의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 말미암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곧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난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죄인과 의인의 차이는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으로 보혜사께서 판단하심을 바로 알고, 마음에 보혜사를 영접하고 순종할 때에 의롭다함을 받는 아들들이 됩니다.

 

 

십자가의 도(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