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안에 거하는 자는 천국에 대해서는 잠자는 자이다

 


                      잠자는 목자들(눅2:8-11)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심은 세상 죄악 가운데 억압받고 두려움의 저주 가운데서 갇혀 있는 인생들에게 참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가 그 유명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그리고 대제사장들을 통해서 약속하신 메시야를 보내 주심이 아니고,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보내주심으로 메시야로 오신 예수를 세상의 율법에 속한 믿음 가운데서는 알수도 믿을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구약의 목자들은 제사장들로서 온전한 자들을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히(8:28)에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잠들어 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깨어 있음은 진리 안에서 나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깨어 있으라 하심은 진리 안에서 말씀이십니다.


우리들의 심령이 깨어 있으려면 우리들 스스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율법의 어두운 심령에서 깨어 있고자 하나, 율법의 임시비취는 등불 빛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에 속한 율법의 의로는 천국의 하나님의 의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빛을 바로 알지 못할 때에는 율법의 의로 하나님의 의인 체하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열매를 보아 안다고 하신 것입니다.


참 빛(예수=십자가의 도)이 이르러야 율법의 그 한계를 깨달아 알게 되고, 자신의 율법으로 말미암는 신앙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진리인 십자가의 도 앞에 맡기는 신앙을 하게 됩니다. 주님은 언제나 겉이 아니라 속을 말씀하십니다.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심령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새긴 율법에서 비롯되는 모든 어두움들 가운데 있는 자는 잠들어 있는 자요 병들어 있는 자요 죽어 있는 자입니다. 이는 육신의 병든 자를 말함이 아니고 마음에 병들어 있는 자들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병든 자 나사로를 주님은 잠들었다고 말씀하시며(요11:11), 그를 깨우러 가노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잠들었으면 났겠나이다 했을 때에, 예수님은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나사로는 죽었느니라고 선언하십니다.(14절) 나사로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주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지 않은 자는 죽은 자요 잠자는 자요 병들어 있는 자입니다.


15절에 주님은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사람이 근본적으로 율법 아래서 태어나고 온갖 탐욕을 부리며 죄의 탑을 쌓게 되고, 스스로 죄의 덧에서 벗어나려 애써 보지만, 내적인 심령에서 비롯되는 많은 죄의 난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지혜와 물질로 해결하려 하면 할수록 더욱 죽음의 늪으로 빠질 뿐입니다.


율법에서 비롯되는 모든 행위에 주님은 함께 하지를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 위에 참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이 소중한 것입니다.  율법 아래에서 세상의 잠에 취해 있는 목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나, 이제 우리들의 심령에 보내 주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실 때나 동일한 역사로 나타납니다.


이는 진리의 말씀과 율법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이기에,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그 동안 진리인체 했던 율법의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때서야 자신이 세상에 것에 취해서 잠들어 있는 자신을 알게 됩니다.


메시야이신 그리스도 곧 예수님은 율법 아래에서 잠들어 있는 자들을 깨우러 오셨습니다. 영적인 심령에 병든 자들을 고쳐 주러 오셨습니다. 율법 아래 갇혀 죄의 두려움과 억압 가운데 죽어 있는 자들을 다시 살려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제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세상의 것에 취해서 잠들어 있는 자들은 깨어 날 때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새 언약의 말씀은 구원의 기쁜 소식인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마음에 기록하고 보혜사를 영접하여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 안에서는 두려움과 고통이 함께 합니다. 진리 안에서는 참 자유와 평안을 주십니다. 죄와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서 벗어날 수 있는 구원의 기쁜 소식인 십자가의 도(약속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세상에 속한 율법의 믿음의 잠에서 깨어나자!

 

 

율법의 어두움 가운데서 벗어나는 길은 십자가의 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