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의 구분은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믿음으로

 


                        참 이스라엘(요1:45-48)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야곱이 압복강 나루에서 받은 새 이름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은 육적으로 율법의 말씀으로 택함을 입은 민족입니다. 이들은 구약에 야곱의 열두지파를 통해서 민족을 이루고, 후에 애급의 종노릇을 하다가 모세를 통해서 육적 구원함을 받게 됩니다.


이제 성경의 말씀을 보는 눈이 육적인 이스라엘이 참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인 참 이스라엘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롬(2:28-29)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또한 주님께서는 마(23:27-28)에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같으니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그러나 오늘의 신앙의 모습은 예수를 말하나, 달려가는 길은 보이는 외적 역사에 집착하고 있음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마(7:21-23)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예수님께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알지 못하며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 여김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은 진리이신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있으나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지 못해서 아들이 못되고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종의 믿음이기 때문에 주님과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마음에 햘례를 받아야 하고, 겉보다는 속이 깨끗해야 함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는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으로서 오직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로 말미암아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하셨는데, 외적이고 물질적인 세상의 것을 향하여 달려가기 때문에 그들은 율법 안에서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게 됩니다. 이들은 세상의 율법 안에서 율법의 의(윤리 도덕적인 의)는 이룰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의는 이루지 못합니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이는 율법의 믿음에서는 알지 못하는 진리의 믿음 안에서 보혜사(예수)로 말미암아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의를 말씀합니다. 율법 안에서는 선과 악의 교차 속에서 간사함이 역사하지만, 진리이신 예수님은 사람들처럼 간사함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율법 아래에서도 나다나엘은 간사함이 없음을 인정하셨습니다. 우리들은 과연 인정을 받을 수 있으려는지? 또한 이 시대의 교회는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참 이스라엘은 진리의 새 이름을 받은 약속의 아들들이기에 율법으로 말미암는 간사함이 없습니다. 율법 아래 있던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율법의 의외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반문했고, 빌립은 그들에게 와 보라고 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율법의 저주 가운데서 속량해 주시고, 구원의 십자가의 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갈3:13)  이는 율법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을 친히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밝혀 주신 것입니다.(롬5:18)


지금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닫고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이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할 때입니다. 율법의 인격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들 스스로는 율법의 죄와 사망 가운데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십자가의 도로 밝혀 주심은 하늘의 축복을 받음이요 또한 이 땅에서 구별되게 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창세전에 예정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의 모든 역사가 일점 일획도 변개함이 없이 이루어져 왔고 이루어져 감을 믿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믿음으로 마음에 영접하는 자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요 참 이스라엘로서 참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율법에서 비롯되는 간사함을 버리고, 보혜사와 함께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보혜사를 영접하여 간사함이 없는 자가 참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