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율법 안에서 죽는 자는 사망의 저주 가운데

 


                    죽음의 두 길(고전15:21-22)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인생은 누구든지 죽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죽음이 중요함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는 자는 영원한 천국으로 가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는 멸망의 지옥으로 가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의 뜻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불순종해서 죽게된 것이 아니라, 본래 불순종할 수밖에 없는 율법(선악과)의 인격으로 지음 받았고, 아담 안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생들은 율법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죽게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정한 것이고 누구라도 율법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육체의 죽음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 갇혀 있는 인생들을 속량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는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십자가의 도)로 말미암아 다시 살수 있음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는 영혼의 구원을 말씀합니다.


아담의 율법 아래서 죽음은 먼저 육체가 죽고 영혼도 둘째 사망에 이르는 저주이나, 예수님의 진리 곧 십자가의 도안에서 죽음은 육체는 똑 같이 죽으나 영혼이 영생에 이르는 축복의 죽음입니다. 이제 예수 안에서 약속을 받은 자들에게는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순종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순종은 십자가의 도를 본 받아 행하는데 있습니다. 친히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는 다시 사는 오직 한 길입니다. 죽음은 똑같으나 맺어지는 결과는 어느 믿음 아래에서 죽느냐? 에 따라서 다릅니다.


이제 우리들이 분별해야 할 것은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으로 믿음을 삼으면 자신의 옳은 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는 것이 교만으로 둔갑하게 되고 예수 안에서 허물었던 옛 것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알고도 돌아가게 되는 이유는 지식으로만 알았을 뿐이고, 능력으로 진리의 인격화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안에서 아들이 된 자들에게는 아들의 열매 곧 성령의 열매가 있게 됩니다. 아는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희생할 수 있는 예수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초보적 신앙인 율법의 초등학문 아래 있을 때에는 죄의 종노릇하게 되며 또한 자신의 뜻에 부합하지 않으면 시기 질투 원망 불평하고 판단과 저주가 그 입에 있으며, 맺어지는 것은 육체의 열매만 맺게 됩니다.


이 육체의 일을 이루는 모든 것이 우리들의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바로 마음에 새긴 율법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세력이 내 안에 있음을 바로 보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자가 될 때에 보혜사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능력으로 주관하시고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우리들이 아는 십자가의 도는 알고 본 받아 행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영생은 예수님의 살(십자가의 도)과 피(본 받아 행함)를 먹고 마셔야 함은 믿음과 행함이 하나가 되어야 살아 있는 온전한 믿음이 됩니다.


아담의 율법 안에서의 죽음은 저주요 영원한 멸망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도 믿음이 어려서는 청지기 곧 초등학문 아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또한 율법 아래 갇혀 있는 때이고,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는 저주 아래서 회개의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고 믿음 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것과 짝하고 있다면 이는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거룩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알고 믿으나 아직 그 심령에는 모시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자신의 율법의 옳은 생각으로 속게 됩니다.


주안에서 죽은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주님은 요(11:25-26)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나를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부활과 영생에 대한 믿음 소망 사랑의 믿음이 있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밝혀주셨고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를 본 받아 영생의 축복을 받는 자들이 됩시다.


그리스도 곧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골2:2-3) 하나님의 비밀은 십자가의 도안에서 죽으심을 본 받을 때에 다시 사는 길이 있음을 교훈 합니다.(빌3:10)(갈2:19)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죽음은 영생의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