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진리의 말씀의 양식을 분별해서 먹고 마셔야..
영혼의 양식(요4:31-35)
우리들이 예수를 믿는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된 복합체이고, 육체가 먹을 양식이 있고, 영혼이 먹어야할 양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돌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한 마귀에게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이 시대 예수 안에 부름을 받은 자들이 어떠한 양식을 먹고 마시고 있습니까? 영혼이 영생에 이르는 양식은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그런 육의 눈으로 보이는 양식이 아닙니다. 또한 사람의 지혜에서 비롯된 그런 말씀도 아닙니다. 우리들은 무엇을 먹고 마셔야 합니까?
영생에 이르는 양식은? 요(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리라 하셨습니다.(고전2:9) 또한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하셨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죽을 수도 있고 살수도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은 먹을 양식에 대한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율법의 교훈을 먹고 마셨으나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떡을 주십니다.
누구에게 영생의 떡을 주시겠습니까? 주님 앞에 마음 중심으로 온전히 순종하고자 하는 자에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온전한 순종은 세상을 이기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고, 때가 되어 이 시대에 메시아이신 보혜사를 각인의 마음에 보내 주시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내 주시는가? 예수를 아는 지식이며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바로 깨달아 알고 믿으며, 먼저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자, 주님 앞에 각오와 결단을 보이는 자의 심령에 오셔서 능력으로 역사 하십니다.
십자가의 도는 빛의 말씀으로서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어두움들을 보게 하시고, 능력을 주셔서 잘못된 모든 것들을 고쳐 주시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세상의 것을 향하여 달려가는 자들은 율법의 말씀(세상의 교훈)을 먹고 마시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려 하지만, 실상은 예수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됩니다.
하나님 아는 지식(예수를 아는 지식=십자가의 도)이 없는 그들은 예수께서 주시는 양식을 알지 못합니다. 이 양식은 육의 양식이 아니라, 영혼이 영생에 이르는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주시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마지막 추수의 역사에 필요한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34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온전히 죽으신 의의 한 행동(롬5:18)으로 말미암아 만 백성들을 구원하실 구원의 문인 십자가의 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 땅의 죄 가운데 갇혀 있는 모든 인생들을 사랑하셔서, 죄 가운데 갇혀 있는 모든 자들을 속량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시며, 이제 자신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보혜사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우리들이 되게 하십니다.
이제 영혼의 양식을 육체의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여 생각과 뜻을 주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은 오직 십자가의 도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이 세상의 율법으로 말미암는 지혜로는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께서만 주시는 영혼의 양식을 먹고 마실 자는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고 본 받아 행하는 자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라면 육의 양식을 위한 믿음 생활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을 위한 믿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육의 양식이 아니라 영혼의 양식인 십자가의 도를 마음으로 믿어 약속하신 보혜사를 영접하고...십자가의 도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인자의 살과 피의 말씀은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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