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과 아들의 기준은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분별

 


                             종과 아들(1)   (갈4:1-8)


 

하나님의 나라에는 오직 아들만이 들어갑니다. 본문에 아들의 영을 보내 주셔서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며, 아들의 명분을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신적인 아들과 딸을 말함이 아니고, 남자나 여자나 주님 앞에는 영적으로는 여자이고, 진리의 성령으로 다시 낳아 아들이 됩니다.


이미 창세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라 할지라도 먼저는 율법의 청지기를 통한 초등학문 아래서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 양육을 받게 됩니다. 이는 물세례를 통한 회개의 기간입니다.


이 때에는 하나님을 찾고 예수의 이름을 부를지라도, 이 세상의 물질 명예 권세를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를 위한 열심은 자기 중심적이고 혈과 육의 싸움 속에서... 실상은 진리를 말하나 율법 안에 갇혀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되기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구약의 율법의 말씀과 신약의 진리의 말씀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모든 자들은 율법 안에서 종의 영 가운데서 순교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종의 영 가운데서 구원을 받기란 어렵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모든 구원은 육의 순교로서 이루어지는 구원입니다. 


율법의 두려움과 정죄 가운데서 죽어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성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율법 아래(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율법 아래 있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땅에 오심은 이방인들에게 오신 것이 아니고, 율법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오신 것입니다. 이는 율법의 온전하지 못한 믿음을 바로 세

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오직 예수로 말미암아 온전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가 죽어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우리들의 심령 땅(갈4:6)에 오심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 땅에는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사람으로 재림 예수인 체하는 자들도 있고 또한 지체에 속한 천사의 역사(은사들)를 성령의 역사로 착각하고 따르는 형제들이 있고, 또한 미혹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율법의 저주를 하는 자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그 저주 가운데서 벗어나게 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를...믿음으로 마음에 영접하여 본 받는 믿음이 아니고는 종의 영 가운데서 벗어날 자가 없습니다.


종과 아들의 구분은 계시의 믿음에 있습니다. 계시의 믿음이 있으면 아들이고, 없으면 종입니다.

(갈4:7)(갈3:23) 각인의 마음에 아들의 영 보혜사께서 계시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며, 아들의 명분을 주셔서 아들답게 살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아들들의 모습은 아들로 택해주신 것을 감사하고, 남은 삶을 오직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순종하며,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 진리의 종으로 사역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율법 안에 있는 종은 분별이 없어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아들인체 하며 자기를 자랑하고 육의 모든 소욕을 좇아 살게 됩니다.


사망과 생명의 두 길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고, 또 하나는 진리의 말씀인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전자는 세상의 교훈을 말씀으로 받아 믿음을 세워 사망의 넓은 문으로 가는 자들이고, 후자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약속대로 우리들의 심령에 보내 주시는 십자가의 도 곧 능력을 입혀 주셔서 생명의 좁은 문으로 가는 자들입니다.


구원받을 아들이라도 율법의 청지기 아래서 양육을 받아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야 율법의 저주 가운데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정한 때는 아들의 영 보혜사를 마음에 보내 주시고, 믿음으로 영접하는 때입니다. 7절에, “너희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우리가 율법 안에 종이였을 때에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를 참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십자가의 도안에서 율법의 주관자 곧 율법의 저주를 하는 자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보혜사로 말미암아 종의 믿음에서 아들의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됩니다.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할 때에 사망에서 생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