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는 자가 복

 

       

    세상임금이 오겠음이라 (요14:28-31)


 

요(14: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주님의 말씀에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는 말씀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세상 임금은 어디에 오겠다고 하시는가? 빛 되신 예수님과 어두움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구약의 율법의 믿음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신앙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빛으로 오셨지만, 그들은 예수를 영접하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영접할 수 없음이 하나님의 섭리이기에, 예수님도 모든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셔서 천국의 비밀을 감추어 두셨고 약속하신 보혜사로 말미암아 알게 하심이 주님의 뜻입니다.(요14:26)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의 모든 역사가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지는바, 빛 되신 진리의 예수님도 어두움인 율법 위에 오셔서 죽어 주시고 부활하셔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먼저가 어두움이고, 어두움에 빛의 역사가 이루어짐이 하나님의 경륜하시고 예정하신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이 섭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 천년 전에는 유대 땅(세상 땅)에 성육신의 몸으로 오셨지만, 택함을 입은 소수의 제자들만이 아들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영접하지 않으므로 이방인의 사도로 바울을 택하여 복음을 전하였고, 우리들에게까지 예수를 믿을 수 있는 축복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를 믿는 자들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있을지라도 보이는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땅에 속한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먼저 진리의 말씀을 주는 것이 아니고, 율법의 말씀을 주어 회개의 역사를 이루고 다음에 진리의 말씀을 주어 중생하여 영생의 길을 가게 하심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이기 때문입니다.(갈4: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아들이 된 자라 할지라도 어려서는 종과 다름이 없어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하는 시기를 거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 후에는 모두가 예수 안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하나님의 정한 때까지는 후견인과 청지기 곧 율법의 종 아래서 양육을 받게 됩니다.


이 기간에는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하늘의 것을 말할지라도 율법의 땅에 속한 믿음 안에 갇혀 땅에 것을 향하여 달려가게 됩니다. 이는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두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행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마23:2-3) 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로서 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율법 아래서 땅에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신앙하는 그들은 과연 누구의 지배 아래에 있을까요? 사도 바울도 참 빛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에게 종노릇했던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을 통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지만,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 진리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회개의 역사를 이루고,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회개의 역사를 이룬 심령에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보내 주십니다.


지금까지 천사의 영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외적 역사 곧 보이는 육신적인 세상의 역사를 통해서 회개의 역사를 이루었고, 이제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어 보이지 아니하는 심령에서 진리의 성령 보혜사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빛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어두움이 들어 나야 하고...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임금의 정체가 바로 내 심령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인 체하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의 정체를 바로 본 자가 사망 가운데서 벗어나게 됩니다.(살후2:4)


빛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들어 나는 모든 것들은 아들로 택함을 입은 자들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곧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심령과 오늘의 모든 교회 위에 사단의 위(세상임금)가 있음을 보는 자는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벗어나리라! 세상임금의 억압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자신을 보게 하시고 해방시켜 참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어 주셨습니다. 죽어 주시고 부활하셔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서 모든 형제들의 영안이 열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상임금의 정체를 듣고 보고... 고침을 받는 자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