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리고 다시 사신 예수(보혜사)와 함께 할 때에 산 제물

 


                     산 제물 과 산 제사(롬12:1-2)


 

우선 제물과 제사에 있어서는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섬김을 받는 자는 당연히 예수님을 통한 참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참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제사와 제물을 받으시는가? 본문의 말씀은 산 제물과 산 제사 곧 영적 예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시대에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고 예배드리는 자들은 모두가 영적인 산 제물이 되어 산 제사를 드리고 있는가? 각자가 자신의 신앙관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먼저 히(9:1)의 말씀에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의 말씀처럼, 하늘에 속한 예법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성소 곧 예루살렘 성전에서 피의 제사를 받았던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첫 언약인 율법의 말씀 안에서 섬기는 예법으로 온전한 예법이 못됨을 히(9:9)에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아무리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는다 할지라도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율법의 믿음 안에서 양육을 받고, 다음에 아들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과 같이, 물은 율법의 말씀 안에서 은혜를 입고 회개를 하며,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마음에 고침을 받아 거듭나서 아들이 됩니다.


율법의 말씀 안에 있을 때에는 진노 정죄 사망으로 회개만을 할뿐이고, 온전한 진리의 믿음에 이르지 못합니다. 이 때는 살았다하는 이름 곧 예수의 이름을 부를지라도 아직 율법 아래 갇혀 죽어있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는 진노 정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또한 세상의 보이는 역사를 이루고자 하는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믿음에 있을 때입니다.


이는 아직 종의 믿음이고 아들의 진리의 믿음은 아닙니다. 종의 믿음은 예수의 이름을 부를지라도 그 마음에 약속의 성령 보혜사를 영접하지 못한 상태이고, 아들의 믿음은 아들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그 마음 가운데에 영접한 자의 믿음입니다.(갈4:6-7)


그래서 율법의 종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사환(종)으로 충성했고, 아들 예수는 아들로 충성한 것입니다. 이제 부활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는 자는 아들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다시 사신 예수님 곧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고 온전히 순종하는 자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날마다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 가기 때문에 자기를 포기하고 몸과 마음을 드리는 산 제물이 됩니다. 그러나 빛 되신 보혜사께서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율법의 어두움으로 가득 차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믿을지라도 죽은 제물이고 죽은 제사가 됩니다. 이는 죽은 자 곧 율법의 말씀 아래서 드리는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예배가 되고 맙니다.


영적 예배라 함은 산 제물과 산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다시 사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하지 않는 예배는 율법 안에서 자기의 옳은 생각과 뜻으로 드리는 죽은 제물이고 제사가 됩니다. 보혜사와 함께 하는 영적 예배라 함은 십자가상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의 예배를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영적 예배는 보혜사(그리스도=십자가의 도=메시야)와 함께 하는 산 제사가 되어야 하고, 산 제사는 보혜사와 함께 하는 아들들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영광을 받으심은 다시 산 아들들에게 받는 것이지, 율법 안에 죽어 있는 종들에게 받지를 않습니다. 진리의 아들들은 택함을 입었지만, 육신의 남은 생애는 종으로...섬기며 사는 온전한 순종의 믿음을 소유합니다. 


요(4:21)에 “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함께 하지 않고는 산 제물이 될 수 없고, 산 제사 곧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없으며,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알지 못하고는 믿음도 구원도 영생의 길도 알지 못하며 또한 주님의 뒤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산 제사는 보혜사와 함께 하는 자들에게 주신 영적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