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죽음과 부활(롬6:4-9)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은 모든 자의 소망입니다. 예수 안에는 다시 사는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이루어 주신 십자가의 도안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기 위한 길에는 죽음의 길을 반드시 지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고난과 핍박을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의의 한 행동(롬5:18)을 이루시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함을 받을 수 있는 구원의 문인 십자가의 도를 완성하셨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은 우리들도 새 생명 가운데서 다시 살 수 있다는 믿음의 확신을 주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들이 구원을 받음에 있어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믿음은 성부 성자 보혜사의 삼위일체의 역사를 통해서 다시 사는 부활의 신앙을 확립하게 됩니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난 없고 죽음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이 땅에 주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주님의 역사는 육신적인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하는 자의 심령 땅에 약속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창조 구원 심판의 모든 역사는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지되, 사람의 생각과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먼저 우리들은 우리들을 부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보혜사께서 오셔서 역사 하실 수 있도록 주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나를 죽이는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 것이 주님께서 몸소 실천하셔서 보여주신 영생의 길입니다. 그러나 죽음이 어떠한 죽음이냐? 가 중요합니다.


먼저는 율법의 말씀 안에서의 죽음입니다. 이는 믿음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똑 같이 주어지는 육신에 속한 죽음입니다. 그러나 율법 아래서의 죽음(희생, 양보, 봉사등) 은 자기가 살아있기 때문에 온전한 죽음이 되지 못합니다. 입으로는 자기를 버렸다고 하나, 그 마음 중심에는 자기를 자랑하고 섬김을 받기를 좋아하는 자아(율법)가 살아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는 윤리 도덕적인 의인으로 의롭게 보이나, 율법의 자기를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서는 불의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비유로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마13:14-15)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볼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자신의 불의 한 것들을 고침 받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오직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보혜사께서 오시면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알게 하시고, 그에 합당한 길을 제시하여 주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주님을 위한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아무리 주님을 위해 죽으려해도 죽을 수 없음은 죄의 근원이 자신의 인격임을 알 때에 비로서 자신을 부인하게 되고 십자가를 지는 죽음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함께 함을 믿고 죽음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는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것입니다.


이제 진리 안에서의 거룩한 죽음입니다. 죽는 것 같으나 사는 길이 십자가의 도안에 있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는 주님과 하나입니다. 보혜사께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주시고 마음에 깨달음을 주셔서 무엇을 고침 받아야 하는지를 알게 하십니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룰 수 없음을 알게 될 때에 결단하게 되고, 결단하여 자신을 부인하고 온전히 보혜사께 순종하고자 하는 자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진정한 부활의 역사는 죽음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죽음 없이는 믿음도 구원도 거듭남도 영생도 없습니다. 택한 백성들에게 예배해 두신 첫째 부활에도 참여할 수 없습니다. 첫째 부활에 주님을 만날 소망을 가진 자마다 약속의 성령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합니다.


보혜사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진리 안에서의 죽음(나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도를 본 받는 죽음)에 참여하여, 먼저는 거듭남(부활)의 삶을 살아 갈 때에, 약속대로 첫째 부활에 주님과 함께 하게 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마다 먼저 진리 안에서의 죽으심을 본 받아야 함을 기억합시다. 죽음이 없이는 거듭남도 부활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아들들의 죽음과 부활의 핵심 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