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순종의 비밀은 오직 십자가의 도안에서 밝혀짐

 

  

                 순종의 비밀(2)(고전11:23-26)



순종이란? 나보다 강하고 위에 있는 자에게 나의 의지를 맡기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남에게 나의 의지를 맡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뜻을 펼치고 보라는 듯이 남에게 자랑하고 내세우고 싶은 것이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그러나 자의든 타의든 이 세상에는 법이 있고, 법에 따른 질서가 있어, 원하든 원하지 않든간에 순종의 모습은 모든 삶 속에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높은 곳에서 대접을 받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노력들을 함은 그 때문이 아닌가?


또한 그 반대의 모습은 불순종의 모양으로 불만과 불평과 분쟁의 모양으로 이 사회를 혼돈의 세계로 가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치리 하는 율법의 능력이 모든 일에 있어 순종의 능력이 된다면, 이 땅에 예수님은 오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먼저,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 첫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율법의 말씀을 주어 세상을 통치하라고 축복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창1:28) 통치 곧 다스림은 이 땅에 속한 율법으로 다스리기 때문에, 죄가 있는 곳에는 진노 정죄가 반드시 있어 분쟁이 있게 마련입니다.


혹자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불순종할 수 있는 불완전한 첫 사람을 창조하실 수 없다고 항변하지만, 하나님의 형상 첫 사람은 근본적으로 진노의 인격자(엡2:3)로--죄의 인격자(롬6:17)로 곧 율법의 말씀을 주셔서 창조하신 것이지 진리의 영생체로 지으신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고전15:47-49)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율법의 인격으로 지음을 받은 아담 안에 모든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 주셔서 죽으시고 장사지내고 부활하셔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말미암아 온전히 순종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롬(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의 믿음에서는 온전한 순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노 정죄로 말미암아 용서가 없는 형벌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육체에 상관된 율법으로 말미암아 온전히 순종할 자가 누구인가? 이 땅에서는 어느 누구라도 순종할 자가 없음을, 사도 바울은 자신을 들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백했던 것입니다. 율법의 외적인 행위로는 결코 온전한 순종의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이 순교로서 온전한 순종의 믿음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 주신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안에서 온전히 순종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온전한 순종의 믿음이 있는 자들을 통해서 천국 복음의 역사를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심이 하나님의 뜻이고 예정하신 계획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은 사망권세가 율법으로 말미암는 첫 사람 아담의 것임을 알고, 우리 자신들이 아담의 율법 아래 갇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데 있어 상대가 들어 나지 않으면, 우리들이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죄 가운데서 벗어나는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데는 사망의 주관자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아서, 먼저는 예수님이 순종하시고 가신 그 길을 우리들도 가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셔서 끝내는 “다 이루었다” 하심 같이, 우리들도 믿음으로 다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십자가의 도 곧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세상의 율법 안에서 태어나는 우리들은 율법의 세상에 살면서 시기 질투 원망 불평등의 아픔 속에서 분쟁을 일으키며 살아가나, 십자가의 도 진리의 말씀을 바로 알고 믿는 믿음에서는 먼저 율법의 인격인 내 스스로를 부인하고 곧 육체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또한 내 십자가를(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싸움)지고 나아가기 때문에 백전백승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안고 오직 보혜사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이기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의 믿음에서는 하나님 앞에 막연히 순종하고자 했지만, 신약의 믿음에서는 예수님 앞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믿게 되고, 이제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로 말미암아 온전한 순종의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들의 심령에 오시는 보혜사를 영접하여 온전한 순종의 믿음을 받읍시다!

 

 

율법 안에서 순종과 진리 안에서 순종을 분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