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속한 물 율법의 말씀과 하늘에 속한 물 진리의 말씀

 

   

                         야곱의 우물(요4:1-10)


 

성경의 모든 말씀의 세계는 물의 세계와도 같다.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이 있고, 궁창 아래의 물 가운데서 땅이 들어 나고, 그 땅에 모든 창조물이 들어서게 된다. 물은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유지 생성하는 근원이다.

    

물이 없음은 생명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생명의 존재는 육체적인 생명이 있고, 영혼의 생명이 있다. 육신적인 생명은 유한한 것이고, 영혼의 생명은 영원한 것이다.


믿음이 있는 자나 불신자나 모두가 육체의 죽음은 한 번 정한 것이고, 다음에는 심판이 있는데, 이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으로 나뉘는 심판이다. 이 세상에서 살다가 육체의 죽음 그 자체가 생의 끝이라면 우리는 불쌍한 자가 되리라!


그러나 육신의 세계가 끝나면, 영혼이 진리의 사랑 안에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천국과 억압과 두려움과 고통을 누리며 영원히 살게 되는 지옥의 세계가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는 육신이 살아있는 이 땅에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로 판가름 나게 된다. 육체의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도 건강에 좋은 식물을 먹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과는 육체의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영혼의 건강이다. 육신도 식물을 잘못 먹으면 죽음에 이르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하게 되듯이, 영혼도 좋은 양식을 먹어야 영생에 이르게 되고, 나쁜 양식 먹게 되면 영혼도 멸망 곧 둘째 사망에 이르게 된다.


본문의 말씀에 (1-4)절에 세례를 말씀하시고, 갈릴리로 가시기 위해서 사마리아로 지날 때에 수가성 여인을 통한 비유의 말씀 속에서, 물세례(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지금의 이 시대는 어두움의 시대이고, 불법이 성하여 주님의 사랑이 식어져 가는 영의 분별이 어려운 때이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 함은 무엇인가? 믿음을 보여 달라는 말씀이다. 지금 우리들에게 물을 좀 달라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자는 어떠한 물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것인가!


조상 야곱의 때부터 먹고 마셨던 물 곧 율법의 말씀 위에 세운 믿음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것인가? 아니면, 진리의 말씀인 생명수를 내어놓을 것인가?


예수님은 요(6:54-58)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구약의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은 율법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진노 저주로서, 아무리 먹어도 족함이 없고 결과적으로 죽음은 필연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 주신 위로부터 주시는 떡은 아무나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민을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참 떡이 없었고, 이 땅에 속한 율법의 떡 뿐이다. 지금의 이 시대에도 율법과 진리를 분별하지 못했던 예수님 당시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예수의 이름으로 하늘의 것을 사모하고 은혜 받기보다는, 땅에 것으로 복을 받고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는---정반대의 길을 가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때이다. 조상들의 유전적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수님은 율법 안에 갇혀 있는 자들(사망의 물을 먹고 마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속량하시기 위해서 죽으심으로 구원의 도리를 이루어 주신 것이다.


십자가의 도는 구원의 도리 곧 진리의 떡이다. 구원의 도리를 바로 알고 본 받아 생명수를 마음에 받아 거듭나는 새 역사를 이루자!  야곱의 우물 곧 율법의 믿음에서 벗어나자!

 

 

야곱의 우물 곧 율법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벗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