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안에서 보혜사와 함께 하는 계시의 믿음

 

        믿음 안에 있는 자가 누구인가?(벧전4:3-6)


 

누가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고, 믿음 밖에 있는지는 자신과 주님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지만 우리들은 모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이기에 받은 자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받을 것인가? 예수님은 너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하셨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가장 귀한 것 곧 성령을 받기 위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하신 것이다. 이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고전2:10-12)(요14;26)


믿음 안에 있는 자는 십자가의 도 곧 구원의 도리를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사람의 지혜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의 지혜인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고전1:24)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로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비밀(골2:2-3)로 감추어져 왔다는 사실은, 교계에 십자가는 있으나 십자가의 도(고전1:18)가 없었고, 주의 도(율법)는 있었으나 하나님의 도(진리)가 없었기 때문이다.(행18:25-26)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 역사에 의한 것으로서, 구원의 과정을 바로 알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갈(4:1-7)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택한 아들이라도 믿음이 어려서는 청지기 곧 율법의 종 아래에서 양육하고,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아들의 영을 마음에 보내 주셔서 아들로 택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 예수를 믿으면 믿는 순간부터 아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율법의 말씀의 종인 청지기 아래서 회개의 역사를 이루고 연단을 받아 물로 씻는 기간이 있게 되고, 다음에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아들의 영인 보혜사(십자가의 도)를 마음에 영접하여 마음에 더러운 것들을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고침받아 깨끗케 되는 것이다.


믿음 안에 있는 자는 먼저, 1) 이 땅에 오셔서 이루어 주신 주님의 사명을 바로 알고 믿음으로 우리들에게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우리들에게 주신 사명을 바로 알고, 나의 생각과 뜻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2) 이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설정과 나와 이웃 형제들과의 관계 설정이 십자가의 도 사랑으로 하나 되는데 있다. 나의 믿음이 하나님과 형제들 간에 있어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관계이다.

3) 이와 같은 관계는 먼저 내 안에서부터 시작하며, 상대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자신의 희생과 죽음에서 시작하여 부활에 이르는 것이 영생에 이르는 교훈이기 때문이다.

4) 영생에 이르는 교훈(십자가의 도)의 실천은 우리들 스스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각자의 심령에 보혜사를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이 세상을 이길 수 잇는 능력은 오직 예수님 곧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 뿐이다.


5) 믿음 안에 있는 자는 육체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이다. 갈(5:24)(롬6:4-8) 왜냐하면 죽으심을 본 받아 연합한 자가 부활을 본 받아 연합한 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육은 심판을 받고 죽으나, 영은 보혜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하심이다.(벧전3:18)


이 세상은 우리를 그대로 놔두지 않는다. 하나님의 택한 자들을 시험하고 연단하여 더욱 장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며, 이와 같은 섭리 가운데서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들이 믿음 안에 있는 자들이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이들은 이 세상의 것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에 조금도 믿음이 요동하지 않으며, 원망 불평 불만의 소리가 없고 오직 모든 난 문제들의 해결자이신 보혜사(구세주)께 맏기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을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해 주시지 않겠는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역사 곧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보내 주시며, 빛의 말씀으로 모든 어두움들을 밝히 들어내어 심판하여 주심으로 우리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십자가의 도 곧 새 언약의 말씀 안에서, 진리의 성령이신 보헤사와 함께 진실한 자들로서 새로운 삶을 살자.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