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큰 잔치의 비유(14:15-24)

 

(14:15)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 되도다 하니

(14: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4:17)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 되었나이다 하매

(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4:19)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14:20)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하는지라

(14: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14:22)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14: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주해) 창조주 참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고자 함이다. 이 땅 곧 율법 아래서 태어난 모든 인생들을 예수의 보혈의 피로 속량하시고, 죄 사함과 거듭남의 역사 속에서 아들로 택하셔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그러나 때를 따라서 종들을 보내 주시고, 천국 잔치에 참여할 것을 권해도 오지 않는 것은, 그들이 세상 율법 아래에서 율법의 의로 하나님의 의를 대적하며 불순종하기 때문이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때가 있는 것이다.

(13:30)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하셨는데, 끝까지 새 언약인 십자가의 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를 대적 불순종하게 되면 버림을 받게 된다.

율법의 유대인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으므로 이방인인 우리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약속하신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하여 아들의 축복을 받음같이, 오늘날 예수 안에 청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율법 아래서 고집하며 불순종하게 되면 같은 결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