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비유(13:6-9)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13: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13: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주해) 무화과나무를 심은 한 사람(하나님)은 열매를 얻고자 하심이다. 열매는 사람의 노력으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씨를 심는 자나 물을 주는 자는 사람이 하지만, 자라는 것과 열매 맺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심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로 가야만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른 이가 누구인가?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가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곧 진리의 성령 보혜사에게로 가야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다.

4:1-7에 보면 아들의 영을 마음에 영접하기 전에는 율법의 종이고, 마음에 영접한 후에는 진리의 아들이 된다. 아들의 열매 곧 예수의 열매요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