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중풍병자의 비유(9:2-6)(2:3-10)(5;18-24)

 

(9: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9: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주해) 어떤 자들은 모든 병에 걸린 자는 죄를 지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중풍병자도 죄를 져서 예수 앞에 나와 죄 사함을 받은 것으로 말씀을 풀어 이해하려 하는데, 실상은 그런 말씀이 아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란 율법에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고, 이들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자로서 진리를 알지 못하는 마음에 병든 자들이다. 중풍이란 사지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 이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믿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앞에 나아오면 죄 사함을 받고 고침을 받아 나음을 얻게 된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은 거져 받게 된다.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으니 쉬운 것이다.

그러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기 때문에, 믿고 순종해야 하는 과정이 있게 되는데, 순종은 나를 버려야 하는 고난이 있는 것이다.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함은 죄를 사하시는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일어나,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영생의 길을 가라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예비한 처소 곧 십자가의 도안으로 들어가라)

죄 사함은 중풍병자와 같은 우리들이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인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 받게 되고, 믿음으로 일어나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