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악한 농부의 비유(21:33-41, 12:1-9, 20:9-16)

 

(21: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1:34)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21:41)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주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여 예수를 조롱하고 핍박하는 자들은 이방인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인데, 이들은 율법 아래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천국 역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천년 전에 예수를 조롱하고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도 여호와를 열심히 섬겼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아닌가?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성령으로 난 자들을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긴 하지만, 결국 행한대로 복을 받게 된다.

누구든지 새 언약인 십자가의도안에서 율법의 정체를 바로 깨달아 알고, 먼저는 자기를 부인해야 하고 다음은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좇는 자가 되어야 율법에서 온전히 벗어나게 된다.(9:23)

진노 저주 살인을 일삼는 자들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 하는 일들로서,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바울이 아닌 사울의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아들의 영인 보혜사를 마음에 영접한 자라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된다.(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