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죄의 기원과 세상임금

 

       1. 죄의 기원(罪의 起源)

 

(창3:6) "탐스럽기도 한지라 그 실과를 따먹고"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중에 역사하 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주해> 땅에서 난자가 신령(神靈)한 자가 아니므로 사람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롬4:15)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느니라"

<주해> 육신에 속한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가 필연적으로 역사하는 것이다.

(마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탕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주해> 죄악이 근본적으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 밖에 제 삼자의 꾀임을 받아서 범죄한다는 것은 핑계요 자기의 범한 죄를 남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롬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주해> 죄가 무형(無形) 마귀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다는 "말미암아"는 근본시초(根本始初)의 기원(起源)을 말한 것이다.

(마5:28)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주해> 죄악은 이미 마음에서 이루어 진 것이 몸밖에 그의 결과를 나타내는 것뿐이다.

(겔28:15) "네가 지음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주해> 지상에서 가장 완전하게 지음 받은 자는 사람밖에 없다. 그러므로 땅을 사람에게 주어서 다스리게 한 것이다. 율법자체(律法自體)인 사람이 세상을 다스리기는 하나 생명에 대하여는 하루살이 곤충 한 마리의 생명도 창조력은 갖지 못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한 사람의 생명과 또는 모든 생명을 살해하는 사망의 권세를 창조주로부터 받은 율법이 곧 죄의 근원(根源)인 것이다. 사람의 길은 율법인바 법(法)은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귀한 보배이면서도 사람이 법을 법답게 쓰지 못하는 까닭에 불법이 되고 불법이 죄(罪)가 되는 것이다.

(겔28:16)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 하였도다"

<주해> 땅에서 난자는 세상의 부귀 영광 권세를 한없이 마음에 무역하여 들이기 때문에 그 마음에 불의한 모든 죄가 들어 난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니라"

<주해> 생명 길을 지키는 율법이 생명의 법을 대적함은 원수가 아닌 듯 하나 근본적(根本的으로 대적(對敵)이 된다.

사망의 법(死亡의 法)

(창3:19)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니라"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롬7:24)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 으리라"

<주해> 육의 몸이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바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구원이 약속 되여 있는 것이다.

(롬5:14)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주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법의 그림자인 아담의 사망의 법이 생명법의 표상(表象)이 된다. 모세로 말미암아 율법이 세상에 들어오기 전 최초에 아담에게 율법의 강령을 주셨기 때문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 사망이 세상 끝날까지 모든 사람 안에서 왕노릇 한다.

(엡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 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 로"

<주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약속 예정 하셨은 즉 육체의 죽음은 필연적으로 예정된 것이다. 그러므로 사망의 법이 곧 구원의 법의 시작이 된다. 아멘.

죄와 사망의 법

"그러므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롬7:5-6).

이는 죄와 사망의 법이 바로 율법이고 율법이 사람의 양심 안에서 죄의 정욕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15:56). 사람의 지체 중에 역사 하는 죄와 법과 사망은 삼자일체(三者一體)이므로 사람의 지체 안에서 법과 죄와 사망을 하나 하나 따로 분리 제거하여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저 내랴"(롬7:24). 이는 사람 자신이 죄와 사망의 법안에서 존재하는 창조 법칙으로 말미암은 필연적 죽음이 작정되었기 때문에 율법의 행위로 죄를 짓지 않을 수 없고 죄와 사망에서 탈출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쫓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히7: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엡2:15,16). 이는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와 상관이 없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속죄가 아니고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날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러면 죄와 사망의 법 곧 율법을 누가 주관 행사하는가?

입법자는 하나님이시지만 실제 집권자는 따로 있는 것이다.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2:14).

이는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반역자 마귀는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창조하신 일이 없기 때문에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될 수 있는 천사는 한 명도 없은 즉 기독교에서 아는 마귀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마귀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여호와는 영이 유여 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말2:15).

이는 하나님은 영을 얼마든지 창조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지만 오직 한 영만 창조하시고 그 한 영 곧 첫 사람을 창조하심으로 말미암아 악한 영 곧 "가인"과 선한 영 "아벨"을 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이 두 종류의 영을 첫 사람으로 말미암아 기원하게 하신 것이다. (요8:44 악인 가인, 마23:35 선인 아벨). 천사는 생육 번성할 수 없는 신령체이므로 혈육으로 말미암는 자손은 없는 것이다(히2:14, 갈3:16). 마귀의 정체는 분명히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았은 즉 영체로 지음 받은 마귀는 육체가 없는 영체이므로 자손을 낳을 수도 없고 또 사망이 없었기 때문에 사망의 세력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사망의 세력은 누가 잡았는가?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15:21,2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기독교에서 말씀하는 가상적인 마귀가 사망의 세력을 잡은 것이 아니고 육신의 계명의 율법으로 지음 받은 아담의 사망의 법이 하나님의 생명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

그러므로 죄와 사망에 대한 책임은 첫 사람에게 있고 첫 사람의 모든 책임은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이다.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하리요(롬9:2023).

이는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진노의 사자를 지으시고 세상 임금으로 세우신 것이며 반역자에게 무슨 이유로 세상 통치권 곧 율법을 주시겠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공중에 나는 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아담이 범죄 타락할 수 있으며, 또 반역자가 세상과 공중 권세를 잡을 수가 있겠는가?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인하여 보응하는 자니라"(롬13:1,4).

"파괴하며 진노하는 자도 내가 창조하였은 즉"(사54:16).

기독교가 하나님 편에 서서 변론하기를 선하신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지으시지 않으셨다고 하나 "여호와께서는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 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16:4).

사람이 선악을 아는 지능은 바로 계명의 율법이므로 사람에게 법이 없으면 인간의 죄악을 다스릴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세상 주관자 세상임금, 세상 신 곧 첫 사람을 법왕으로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것을 다스리라"(창1:28).

흙 사람 아담은 생육 번성하는 일은 할 수 있으나 공중의 새를 다스리는 일은 하나님의 신적 형상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율법의 형상인 속 사람은 세상 끝날 까지 곧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까지는 불가불 왕노릇 하는 것이다.

생명의 왕으로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사망의 왕으로 절대자이신 한 사람을 창조 하셨으되 하나님의 의지와 경륜 섭리의 완전한 자로 아담을 지으시고 범죄 타락해서 사망의 왕이 된 것이 아니다.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이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5:14).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표상이 되자면 아담의 속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이요, 만왕의 왕인 그리스도의 표상이 된 아담도 세상 만왕의 왕이 됨으로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한 것이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은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롬5:17). 이는 땅의 아비는 모든 인간의 불순종의 아비가 되었었고, 한 분 그리스도는 순종의 천국의 주인 되신 것이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런즉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5,49).

첫 사람의 불순종의 원인은 그의 내성인격인 율법으로 말미암은 필연적인 불순종이였고 고의 적인 불순종이 아니다. 그런고로 혈육의 사람은 물세례로 정욕의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성령으로 중생하여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구원 섭리인 것이다.

인간 회복을 주장하는 신학자도 있으나 그것은 구원의 도리가 아니다.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계획하신 것은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엡1:4 고전15:2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삶이 현실이기 때문에 아담 안에서 죽는 것도 현실인 것이다.

기독교에서 혹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죄인을 정죄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사실은 세상 법왕이 정죄 심판하여 육체만 죽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이 받아야 할 율법의 저주를 예수님이 죄인 대신 받으신 것이다(갈3:13).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고,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 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고후3:7,9).

정죄의 직분으로 죄인을 죽이는 권세는 저주의 아비 아담의 것이고, 저주의 자식을 살리는 의의 직분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것이다(고전15:22).

그런즉 첫 아담은 절대 악한 자요, 둘째 아담은 절대 선한 자요.

이 두 분의 극치의 선자(善者)와 극치의 악자(惡子)가 중생의 십자가의 도를 완성하셨다, 아멘.

공의의 심판(公義審判)

(롬3:19)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요5:30)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계19: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 라"

<주해> 주님께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되 율법으로 육체를 심판하지 않고 공의로 산자와 죽은 자의 영혼을 심판하시기 때문에 그의 심판은 의로우시다.

(요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 나리라"

<주해> 세상 임금은 율법의 권세 곧 불법의 세력으로 무죄한 육체만을 죽이는 불의한 심판권을 가진 것이다.

(요18:38) "나는 그에게 아무 죄도 찾지 못했노라"

<주해> 세상 임금 빌라도는 아무 죄도 찾지 못한 예수님의 육체를 불법의 권세로 십자가에 못박은 동시에 빌라도와 모든 사람들의 영혼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율법의 시체를 내 들고 의(議)라고 진리(眞理)라고 외치며 하나님 앞에 교만하기 때문에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공의(公議) 앞에서 심판(審判)을 받게 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사단을 진노의 그릇으로 창조 하셨다

(사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 하시나니 나는 여호와라"

<주해> 어두움이 곧 사단이요, 환난은 어두움의 권세에서 나온다.

(사54:16) "파괴하고 진멸하는 자도 내가 창조 하였은즉,

(사14: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든 자가 아니뇨"

(겔28:13)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은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고"

<주해> 보좌(寶座), 주관(主管), 정사(政事), 권세(權勢) 이것들이 곧 사단의 것들이다.

(롬9:22)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주해> 세상 끝날에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이 곧 사단이다.

(욥40:19)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주해> "으뜸"이라는 뜻은 제일 먼저 또는 제일 귀하고 좋은 것을 뜻한다.

(욥41:33-34) "땅위에 그것 같은 것이 없나니 두려움 없게 지음을 받은 것이라"

<주해> 하마와 악어를 들어서 사단의 상징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신학 교리중에 타락한 천사가 반역자, 사단이 되었다는 학설과 사단은 피조물이 아니라는 즉 이원론의 학설은 사람의 가상적(假想的) 위조설(僞造說)이고 하나님께서는 성서중에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모든 학설이 말하는 사단은 유령(幽靈)이고 참 사단이 아니다.


3.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세상영광 권세를 다 주셨다

(단2:37-38)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함께 주셨고 인생들과 들짐승들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시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주해> 이 바벨론왕은 참 사단의 그림자인 모형적 상징으로 세우신 바이기 때문에 모든 영광 권세를 꿈에 이상으로 받은 것뿐이고 실지로 받은 것이 아니다.

(벧후3:10) "담대하여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벧후3:11)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 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 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주해> 천사들은 마귀보다 더 큰 능력을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세상 권세 그 전권(全權)을 사단에게 주셨기 때문에 세상에 관한 일에 있어서는 천사가 감히 사단을 훼방하지 못한다.

(눅4:6)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 는 자에게 주노라"

<주해> 사단이 주님에게 세상 영광 권세를 주겠다고 한말은 참 말을 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하나님께로 넘겨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롬13:1)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요19:11) "위에서 주시지 않으셨다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라"

<주해> 위에서 주시지 아니하셨더면, 이러한 말씀은 그 권세를 벌써 이미 주어져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권세까지 받은 자가 "사단"이다. 인지신학설(人智神學說)과 같이 타락한 천사가 반역자 사단이라면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하나님을 반역하는 대적에게 이와 같은 세상 권세를 주실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세상을 다스리는 영광의 왕으로 세우셨을 것인가?

(욥9: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리워 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면 누구뇨"

(계17: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주해> 하나님께서 세상 창조로부터 세상 끝 날까지 진노의 사역 자로 쓰임 받는 자가 곧 사단이다. 다시 말하면 "사단"은 하나님의 능력의 그릇이다.


4.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큰 사명을 주셨다

(렘27:6-8)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 을 그 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주해> 역사적 바벨론 왕은 사단의 그림자요 모형(貌形)이다. 하나님의 종의 사명 자로서 들짐승들을 부리는 권세를 주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계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줌으로 용에게 경배하여"

<주해> 사단이 사람에게 권세를 주어서 사망(死亡)의 사자(使者)로 부리는 것이다. 열방이 대대로 섬김은 세상 끝 날까지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 임금으로 세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렘27;8)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않은 백성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 까지"

<주해> 율법의 멍에를 메고 순종하지 않는 백성을 진멸시키는 자 곧 하나님의 진노의 보응하는 사역자(使役者)이다.

(출9: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라"

<주해> 애급의 바로 왕은 바벨론 왕에게 속한 하나님의 종이다.

(시107:10-11)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 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주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거하지 않고 율법의 권세아래 거하는 자들은 부득불 "사단"의 흉악한 쇠사슬에 매여 있는 것이다.

(살후2:11)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 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사47: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었거늘"

<주해> 사람의 의(義)로 하나님의 의(義)를 멸시하는 자는 누구나 다 사단의 종이 된다.

(계13: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계13:14) "짐승 앞에서 받은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주해> 이러한 능력(能力) 안에는 생명이 없는 고로 거짓이라고 하며 불의(不義)라고 한다.

(마7:22-23)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주해> 법(法)은 두 법이 있는 바 생명의 법(生命의 法)은 보이지 않는 생명 말씀의 "빛"이요, 사망의 법(死亡의 法)은 눈에 확실히 보이는 물적 증거로 나타나는바 눈에 보이는 증거는 다 사망의 법에 속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증거는 곧 사람을 낚는 어부의 낚시 미끼로 쓰일 뿐이고 그 안에는 사망의 시체(死亡의 屍體)만 있고 생명이 없는 까닭에 이를 거짓이라, 불법(不法) 이라 한다.

(엡2:3)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 이였더니"

(살후2:4)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계2: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位)가 있는 데라"

<주해> 율법과 계명으로 육(肉)에 속한 자들을 교훈하여 길러내는 자가 곧 사단이기 때문에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는 자는 본질상(本質上) 하나님 아닌 자를 하나님으로 섬기게끔 하신 것이다.

(계17:3)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이 가득하고"

<주해> 참람된 이름은 여호와의 이름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기사와 이적을 행하면서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마24:11), 이러한 거짓 선지자가 하나님의 외적 능력(外的能力)의 사명 받은 "사단"의 사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