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하나님이 사단에게 큰 사명을 주셨다

 

렘(27 : 6-8) :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이 역사적 바벨론 왕은 사단의 그림자요, 모형이다. 하나님의 〈종〉의 사명자로서 들짐승들을 부리는 권세를 주신 것을 세상 임금의 율법 아래 있는 모든 열방 사람들을 다스리는 사명을 주신 것이다.

계 (13 : 4) :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이는 마귀가 악한 사람에게 권세를 주어 사망의 사자로 부리는 것이다. 열방 곧 세상 나라의 모든 민족이 마귀를 세상 신으로 섬기게끔 사명을 주신 것이다.

렘 (27 : 8) : "바벨론 왕의 멍에〔율법〕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이는 세상 임금의 율법의 멍에를 메고 순종하지 않는 백성을 진멸시키는 자 곧 하나님의 진노의 보응하는 사역자로 세움을 받은 사명자이다.

출 (9 : 16) :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이도 사단의 모형으로서 사단에게 주어진 능력이 곧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에 사단의 행사는 전능자의 하시는 일을 하는 것 뿐이다.

시(107 : 10-11) :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이는 흑암과 사망의 사자가 곧 사단인데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을 죄의 쇠사슬로 매는 사명자이다.

살후( 2 : 11-12) :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유혹자 사단을 세상 심판주로 세우신 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불의한 자들을 유혹의 올무로 사로잡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보응하는 자가 바로 사단이다.

사 (47 : 6) :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주의 백성 )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 사단 ) 붙였거늘"

이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이라도 범죄하면 사단의 진노 아래에 넘겨주는 것이다.

계(13 : 13-14) :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이 같은 큰 능력을 주께로 받은 사명자인 것이다. 이러한 능력 안에서 멸망뿐이고 생명이 없는 고로 거짓이라고 한다.

마(9 : 22-23) :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이 선지자는 실지로 주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며 전도를 한 자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불법을 행한 자라고 책망하셨은즉 혹시 범죄를 하지 않았었나 하는 문제도 없지 않지만 그것보다는 불법이라는 어의부터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법은 두 법이 있는바 생명의 법 곧 진리는 보이지 않는 생명의 말씀의 "빛"이요, 사망의 법 곧 율법은 눈에 확실히 보이는 물적 증거로 나타나는 바 눈에 보이는 증거는 다 사망의 법에 속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증거는 믿음이 없는 사람을 낚는 어부의 낚시 미끼로 쓰일 뿐이고, 그 안에는 사망의 시체만 있고 생명 곧 구원이 없기 때문에 이를 거짓이라, 또는 불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의 종은 기사 이적의 능력만 행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도리를 올바로 전하지 못하는 자가 바로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엡 (2 : 3) :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이는 열심히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육신의 욕심을 따라 지내는 자는 그 자신도 모르게 진노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살후(2 : 4) :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계 (2 : 13) :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데라"

이는 사단의 계명의 율법 아래서 육에 속한 자들을 교훈하여 길러내는 자가 곧 사단이기 때문에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는 자는 본질상 하나님 아닌 자를 하나님으로 섬기게끔 하신 것이 주님의 섭리이다.

계 (17 : 3) :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이 여자는 교회이고, 붉은 짐승( 아담 : 율법의 말씀 )과 합작한 교회가 참람된 이름 곧 하나님과 예수의 이름으로 기사 이적을 행하며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거짓 선지자가 나와 많은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다. ( 마 24 : 11 참조) 하나님의 외적 능력 곧 진노의 멸망의 권세 받은 자가 "사단"이다. 그러면 이같은 위대한 인격자로 지음 받은 자가 누구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