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하나님의 불 곧 사단의 불

 

이 시대는 불의 시대이며, 세상은 또 불의 근원인 에너지를 찾아 야단이다. 이 불의 귀중성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즉 밥과 떡을 하려면 그 원료는 쌀과 물이지만 여기에 불이 있어야만 된다. 이와 같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은사로 물과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 것이다.

성령은 진리이고 불은 계명의 율법이며, 물은 은혜라 하면 이 세 가지는 다 주어야지 어느 하나가 없어도 또 물만 있어도 안 된다. 즉 불이 없으면 생쌀과 물만 갖고 뭐가 되겠는가? 고로 지금 물세례 받은 기독 신자들은 많고 그 다음 불 세례 받은 자가 쓸쓸하게 있고, 그 다음 성령세례 받은 곧 진리의 보혜사를 받은 기독 신자는 별로 없다.

이는 어떻게 알 수 있나?

"열매를 봐서 나무를 알지니" 즉, 물세례 받은 자는 회개의 터만 거듭 닦고, 불 세례 받은 자는 생수가 갈급해서 기도의 열심 불이 붙고, 성령세례( 보혜사 ) 받은 자는 ⑴ 질서가 정연하고 ⑵ 말씀 앞에 순종하며 ⑶ 예수의 보혈로 된 형제를 사랑하고 봉사한다.

그럼 불에 관해서 근원과 역사를 살펴보자!

겔( 1 : 13 ) :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겔(10 : 6-7) : "하나님이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취하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한 그룹이 그룹들 사이에서 손을 내밀어 그 그룹들 사이에 잇는 불을 취하여 가는 베옷 입은 자의 손에 주매 그가 받아 가지고 나가는데"

이는 그룹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불 그릇이며, 베옷을 입은 자는 천사인데, 주의 명령을 받은 사자가 주의 불 그릇에서 불을 취하여 가지고 나가서 불 세례를 주는 것이다.

욥 ( 1 : 16 ) :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욥을 사단의 손에 부친 후에 사단이 자기의 불로 욥의 소유물을 불살라 버린 것이므로 사단의 불이 곧 하나님의 불인 것이다.

히 ( 1 : 7 ) :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니라"

이는 사단의 불을 들어 쓰시는 용도만 다른 것이다.

1) 하나님이 사람을 연단하는 불로 쓰신다.

말 ( 3 : 2 ) :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계 ( 3 : 18 ) :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단 ( 3 : 22 ) :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단 ( 3 : 27 ) :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사단의 종은 자기의 불에 타죽은 것이다.

( 슥 3 : 1-5 )에 보면 주의 종을 하나님의 불 곧 사단의 불로 그슬려 연단하여 구원하는 것이다. 또 하나님의 사람을 시험하는 불로 쓰인다. 동방의 의인 욥을 까닭 없이 무자비하게 때린 사단의 간교한 참소는 모든 성도를 무고한 고소로 하나님께 참소하고 있는 것이다.

벧전( 1 : 7 ) :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4 : 12-13 )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3 : 13 ) :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시련 없이 천국의 백성이 될 수 없는 것이다.

2) 하나님이 사람을 보호하는 불로 쓰신다.

세계 각국은 불로 자기 민족을 방위하기 위하여 모두가 원자불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어떻게 보호하실까?

슥 ( 2 : 5 ) :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에서 불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왕하( 6 : 17 ) :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불의 공격을 불로 방어하는 원리가 하나님의 섭리이다.

3)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 응답의 불로 쓰신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에 대개 불로 응답해 주신다.

왕상( 18 : 24 ) : "불로 응답하는 신이 그가 하나님이시라"

왕상( 18 : 38 ) :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왕하( 1 : 10 ) : "엘리야가 오십 부장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인을 사를 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

4) 하나님의 심판의 불로 쓰신다.

인류의 전반 시대는 물로 심판하고, 후반 시대는 불로 심판하신다.

마 ( 3 : 10 ) :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마 ( 25 : 41 ) :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겔 ( 28 : 18 ) :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불사르게 하고"

세상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의 불 그릇으로 말미암아 죄악 세상을 불로 심판하고 후에 불 그릇은 영원히 폐하여 버리는 것이다. 불 그릇은 하나지만 그의 용도는 다르다.

하나는 구원에 필요한 불로,

다른 하나는 형벌과 심판에 필요한 불로 쓰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