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하나님의 계시

        1.계시의 말씀

 

계 (1 : 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5 : 1) :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계시의 말씀은 곧 비밀의 뜻을 말씀 속에 숨기어 ( 감추어 ) 둔 것을 뜻한다. 예수께서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눅 19 : 41- ).

현대 기독교인의 눈에도 주님의 신령적 거룩한 뜻은 숨기워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봉한 말씀을 열어 내적 신비한 비밀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저희가 이 말씀을 알지 못하였나니 이는 저희로 깨닫지 못하게 숨김이 되었음이라( 눅 9 : 45 ).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치신 말씀도 그들이 온전히 다 이해하지를 못하였는데 오늘날 인봉한 말씀의 깊은 뜻을 세상의 지식으로 알고자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또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 : 16 ).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벧후 1 : 20-21 ).

계시 예언은 그 비밀이 수수께끼와 같은 것이라서 그 주인이 비밀을 해명해야지 제 삼자가 해석하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주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누구에게나 다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고 특별히 사랑하는 자에게만 눈에 안약을 발라 보게 하는 것이다( 계 3 : 18 ).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 길에서 두 제자와 동행하면서도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눅 24 : 16 ), 주님이 저희 눈을 밝혀 주시니 그인줄 알아본 것이다( 눅 24 : 30-31 ) ( 고전 2 : 11 ).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살펴보시므로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에게는 보지 못하게 하고 진심으로 주님을 믿고 사랑하는 자에게는 비록 소경이라도 보게 하는 것이다( 요 9 : 39 ).

바울 사도가 말씀하시기를 외적 말씀을 젖이라 하고, 내적 말씀을 단단한 식물이라고 말씀했다. 그러므로 젖은 초보 신자의 것이고,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다( 히 5 ; 12-14 ).

계시의 말씀을 이해하는 자를 계시의 믿음 곧 진리 안에서 자유한 자라하고, 젖 먹은 믿음을 율법 안에서 갇혔다고 한다( 갈 3 : 23 ).

그런고로 계시의 말씀 곧 계시의 믿음을 받아야 구원의 보증으로 성령의 인침을 받는 것이다.

요 (6 : 63)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율법의 말씀은 육체만 주관하고

계시의 말씀은 영혼을 주관하기 때문에

율법의 권세는 두려운 속박을 주고

진리의 사랑은 자유와 평안을 주는 것이다.